유머 아이유 덕분에 정신병자하나 거른 여자

둘다임

질투, 분노 이런건 지능을 나타내는 단어가 아니라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임.
그리고 정신병이란, 남들과 다른 심리상태가 현실생활이나 인간관계, 자신의 건강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수준까지 발전 되는 경우를 병이라 함.

즉, 남자랑 만나고 싶지만 남자는 못 만나고, 남자들은 다 한남이지만 한국 남자를 좋아해서 집적대고 있으며,
잘나가는 애들이 꼽지만 그걸 같이 맞장구 쳐주며 씹어줄 아군이 없는 쟤는 정신병자임.

다만 이런 뇌의 물리적인 문제가 아닌, 정신적 심리 상태가 병으로 발전한 경우는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임.

상대가 정신병을 가진데다가 저능아인지 아닌지를 가장 간단하게 구별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있는데,
'알아차리기 쉬운 모순을 저지르고 있느냐' 임.
세상에 정신병자가 많아서 모순을 견뎌낸다는 병신들도 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상적인 사람들은 스스로의 모순을 견디지 못함.

그래서 무언가 모순이 생겼을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던가 or 모순에 맞춰 자신의 행동 or 생각 그 자체를 바꿔버림.
혹은 페미니즘이나 일베 디시 새끼들처럼 모순을 지적하는 순간 귀 닫고 빼액거리기 시작함.

잠을 덜자서 깔끔하게 설명을 못하긴 하겠는데, 아무튼 저건 지능 낮은 애들만 걸리는 정신병이기 때문에
둘 다 맞음.

형 직업이 뭐야? ㄷㄷ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의미라면, 조금 특정 되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거래처 사람들이 보고 'O사장님 아니야?' 라고 할 수 있으니 말 할 수 없음.
거래처 사람들이 내가 한가하다는걸 알면 좋을게 하나 없기 때문에 사소한 단서라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임.

뭐하는데 아는게 많냐라는 의미라면, 모르는 일에는 철저하게 입 닥치고, 아는 것만 댓글 달고 다니는데,
관심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한 성격인데 이걸 극단적인 경우를 말해보자면,
기소 가능성 없다고 변호사가 수임 거절한 사건을 내가 대신 고소장 작성해서 기소 시킨적 있는 반면,
2002년 월드컵도 안 봤고, 오징어게임도 안 봤고, 군 제대후로 우리나라 드라마 한편도 본 적 없음.
관심 있는건 전문가들도 놀랄 정도로 깊게 공부해서 이해하는 편이고,
관심 없는건 아무리 유명하고 이슈여도 쳐다도 안 보는 성격.

뭐한다고 여기서 댓글 다냐라고 묻는거라면, 내가 한가한 사장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영업시간도 없이 내 맘대로 출퇴근 할 수는 없음.
당연히 내 할일은 다 하면서 남는 시간에 인터넷질을 하는거지만, 그렇다고 아무때나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게임하고 있어도 될 정도의 시간이 날 때도 있지만, 게임 하기엔 애매한 정도의 시간 밖에 없을때도 있고,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하면서 이 빌어먹을 게임은 컨텐츠 중간중간 짤막하게 시간 뜰 때가 굉장히 많음.
짧게는 몇십초에서 길게는 5분 이상 멍때리고 있어야 하는데, 잠을 만족스럽게 자는 편이 아니라서 뇌가 생각을 멈추는 텀이 생기면 금방 피곤해짐.
그래서 그 시간에 뭐라도 하는데, 예전에는 네이버 지식인 해서 신 등급까지 찍었었는데,
답변 건수가 몇천인가 만건인가를 넘어가니 비슷한 질문에 비슷한 답변을 하는 경우도 많고, 죽고 싶다는 애들 심리상담 해서 살려놓을때는 뿌듯했는데, 그 중 의존증을 보이는 일부 애들이 계속 들러 붙을때 떨궈내는게 귀찮기도 해서
그냥 만화, 인터넷 기사, 여기 3개로 시간 땜땅을 충당 해보고 있는데, 읽고 보는 속도가 빨라서 그걸로도 부족함.
물론 잠을 만족스럽게 못자면 뇌기능이 떨어져서 지능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이 정도로 혹사 시켜놓지 않으면 잠을 잘 못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