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제작 전세 사기 주의보.jpg

집주인 세금이 우선변제라고 되어있는데? 확정일자보다 더 우선인걸로, 나도 그게 맞는걸로 안다만?

그건 맞는데, 깡통전세를 구입한게 아니라면
전세 적정가는 본문에 있는것 처럼 빌라의 경우 시세의 50~60%, 아파트는 70% 정도로 형성이 됨.
모든 세금을 우선변제 가능한게 아니라 국세 중에서도
공과금 지방세, 해당 부동산에 관련 된 세금 정도가 우선권을 갖게 되는데,
이런 세금들은 보통 엄청나게 밀려봤자 몇백임.
당연히 집주인이 부동산 1,2~10을 갖고 있는데, 10개의 부동산의 세금을 부동산 1로 다 해결하겠다! 그게 너다! 이따위로 일 처리하지는 못하니, 내 부동산에만 우선권이 걸리는 국세를 생각하면 되는데,

뭐 적당히 신혼부부 살만한 25평 정도의 가격 싼 2억짜리 빌라 들어갔다 해도
시세대로면 전세 1.2억에 들어가는거지만 뭐 상황 따라서 1.5억에 들어갔다 해도
차익이 5천만원임.
일반적으로 국세가 5천만원 밀릴때까지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함?
보통 돈 백만원 선에서 인프라 다 끊기기 시작하면서 압류가 시작되기 때문에, 국세가 그렇게까지 밀릴 수 없음.

그래서 보통 정상적인 전세의 경우 집주인의 세금까지 신경쓰진 않음.

다만 이게 법인이라면 체불임금이 더 선순위라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뭐 나는 내 개인의 편의를 위해 지식 정도로만 알아주는 정도고, 법인이랑 부동산 거래를 할 생각은 없어서 자세하게 파보진 않고 대충 훑어만 봤었는데,
이건 망할 확률이 있긴한데, 사기 칠 목적으로 사기라는 것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일정 이상의 규모를 설립해서 장난질 친 후 그 법인을 망하게 만들기엔 이 방법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어지간히 재수없는 경우 아닌 이상 법인과 거래를 해도 이 경우에 걸리는 경우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