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등에...
옛날,어느 마을에 두 집이 있었다.
한집에는 아빠와 아들이 살고있었고, 또 다른 집에는 엄마와 딸이 살고 있었다.
그 두집은 엄마.아빠를 잃어서, 이웃끼리 결혼을하였다.
그런데, 아빠는 매일 퇴근을 한후,술을 잔뜩 마시고 돌아온다.
어느 날은 아빠와 엄마가 싸웠다.
그때 아빠가 엄마를 창문사이로 실수로 밀어버렸다.
그때는 11시반쯤이어서 아이들이 자고있을 때 엄마의 시체를
아이들 몰래 업어서 시체를 묻었다.
그 다음날 아침,아이들이 깨서보니 엄마가 없었다.
그래서 아들이 아빠에게 엄마가 어디있냐고, 물었을 때 아빠는
아이들에게 차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런데 아들은 매일 엄마가 죽었다고 아웅성치는데, 딸은 달랐다.
딸은 매일 아들과 달리 예전하고 똑같이 지냈다.
궁금증이 많은 아빠는 딸에게,
"얘야,너는 엄마가 죽었는데도 왜 안울니?"
하고 아빠가 물었더니,
"아빠 등에 엄마가 붙어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