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에 치여 사망한 러시아 공항직원

익명_ec2d54 2022.08.24 17:23:09 예약발행 일시: 회원만 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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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러시아에서 공항 직원이 비행기 프로펠러에 치여 즉사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북부 한티만시스크의 벨로야르스키 공항에서 발생했다. 변을 당한 남성은 48세 엔지니어 안드레이 아바쿠모프로 확인됐다.

그는 작동 중인 프로펠러 근처에 가까이 다가가다 날카로운 프로펠러 날에 치여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아바쿠모프가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진술해 의문을 낳았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유테이르 항공의 여객기로 안토노프사의 An-24 모델로 알려졌다.

수르구트 검찰청은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