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기체결함 유럽행과 오사카행 바꿔치기

익명_20314 2024.06.14 20:39:26 출처: 예약발행 일시: 글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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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일본 오사카로 배정됐던 항공기는 티웨이 항공이 보유한 HL8500이었습니다. 그런데 11시간 지연을 거쳐 실제 출발한 항공기는 HL8501이었습니다.

 

당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출발할 예정이던 HL8501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계속 지연되자, 티웨이 항공이 오사카행 항공기와 비행기를 서로 바꾼 걸로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항공기 지연 보상이 운임과 비례하다 보니, 유럽행 보다는 운임이 저렴한 일본 노선과 항공기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티웨이 항공 측은 비행기를 급히 바꾼 게 맞다며, 자그레브 공항 이용시간 제한으로 불가피하게 비행기를 변경했다고 해명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