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한국 진출하는 이유

익명_89006 2024.07.11 15:02:47 출처: 예약발행 일시: 글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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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 비야디의 경형 전기차 시걸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300~400km를 달릴 수 있는데 가격은 1천300만 원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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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큰 해치백, 돌핀도 기본가격은 1천900만 원대입니다.

기아의 경형 전기차 레이 EV 2천700만 원, 소형 SUV인 EV3 4천200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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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에 전기 버스를 대량 판매한 비야디는 연내 승용차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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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원대 준중형 고급 전기차, 지커 시리즈가 주력인 지리도 상표 등록과 인력 채용 등 한국 시장 진출 절차를 착실히 밟고 있습니다.

중국 차는 저가란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대의 아이오닉 시리즈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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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지리는 르노 코리아의 2대 주주여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부산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미 태국 공장을 가동하며 해외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비야디도 한국 내 조립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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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산 전기차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높은 관세 부과에 직면해, 외곽에서 우회로를 뚫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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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는 국가별 보조금 차이와 세금 등으로 해외 판매 시 가격이 대개 높아지는데 한국 시장 진출 초기 파격 할인으로 물량 공세에 나설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