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소개팅어플 쓰고 있는데

SATA 2023.03.30 16:39:45 글성격:

처음에 개유명하다는 상타치 앱들 위주로 썼는데
로맨스스캠만 존나 많고 5명 정도 매칭되면 한마디만 하고 잠수타는
여왕벌 천지라 빡쳐서 삭제

 

올해부터 고인물 없는 곳 써봐야겠다 싶어서
이제 막 치고올라는 어플 어러개 질러봤는데
그 중에서 윌유랑 엔프피가 좀 괜찮은거 같음

 

윌유는 좀 진지한 바이브고 
엔프피는 MBTI로 친구찾는 앱이라 윌유보단 덜 진지한데
그래도 물이 제일 좋고 나이가 대부분 20대라 파릇파릇한 느낌임ㅋㅋ


이거 두개쓰고 그나마 대화다운 대화해봤음…

 

사실 상타치 앱들이 사람은 많아보이는데 고인물 천국이라
사진만 걸려있고 대부분 활동안하고 있는 느낌인데 

새로 생긴앱들은 이제 막 가입한 사람들 많아서 
더 적극적이고 연락 잘 오는 것 같음 ㅇㅇ

 

한 우울만 파지말라는 의미에서 도움될까봐 잡솔 끄적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