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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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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쿰세의 저주란?

 

테쿰세.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쇼니족의 추장으로서 백인들의 인디언 박해에 해방하던 (인디언들 입장에선) 영웅이었는데요

 

이자가 템스강 전투에서 죽으며 훗날 9대 대통령이 되는 윌리엄 헨리 해리슨에게 목숨을 잃으며 남긴 저주입니다 저주의 내용은

 

 

 

"매 20년마다 0자가 붙는해에 당선되는 미국 대통령은 우리의 저주를 받아 임기중 곱게 죽지 못할것이다."

 

물론 일개 원주민이 한 저주라서 별 의미없이 넘어가도 됐지만 이 저주가 무서운 이유는 이후 140년간 모두 적중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살펴보자면

 

 

다운로드.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1840년 윌리엄 헨리 해리슨

 

그 테쿰세를 죽인 해리슨이 첫번째 시작이었습니다 이는 윌리엄 해리슨이 취임할때 나이가 68세로서 상당한 고령이었는데.

마침 비가오는 음산한 날씨에 전쟁영웅이었던 그는 아직 자신이 젋고 능력있음을 과시하려는듯 외투도 안입고 3월의 추운 비오는 날씨에 1시간 40분동안 긴 취임사를 읽어내려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무리로 인해 그는 급성폐렴에 걸렸고 결국 한달뒤 1841 4월 4일에 사망하여 긴 저주의 첫 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는 여러분이 너무도 잘 아는

 

링컨.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1860년 당선자 에이브러햄 링컨입니다.

 

링컨같은경우 60년 선거에서 당선되어 64년에 무난히 재선 되었으나 그 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직후인 1865년 4월 14일 극장 관람 도중 존 월크스 부스의 흉탄에 맞고 다음날 아침 사망하여 테쿰세의 저주 2번째 타자가 되었습니다.

 

이 다음은

 

가필드.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19대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입니다. 이 대통령의 경우 이 선거에서 표가 워낙 박빙이라 뉴욕주를 거머쥐는 쪽이 승리하는 그림이었는데 마침 뉴욕주는 관직을 주면 지지하겠다는 매직자들이 장악한 주였고 가필드는 이들과 흥정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선거전의 흥정대로 할 경우 자신의 대통령의 권한에 제한이 될걸 우려해 약속을 깼고 취임한지 넉달이 채 안된 1881년 7월 2일 뉴욕주 매직자들의 하나인 찰스 J 기토에게 총을 맞고 2달 가량을 버텼으나 결국 9월 19일 패혈증이 겹치며 사망하여 세번째 저주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매킨리.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25대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입니다. 이 대통령 역시 링컨과 비슷하게 재선까지 성공했으나 재선이 1900년의 선거였고  이후 당선기념 1901년 9월 6일 버팔로에서 개최된 범미국산업박람회에 참석때 기차에서 내린 이후 주요 요인들과 일일히 악수중 그 인파에 섞였던 레온 촐고츠라는 아나키스트에게 총 2발을 맞고 8일뒤 사망하여 역시 그도 테쿰세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하딩.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29대 대통령 위렌 개매일리얼 하딩입니다. 이 대통령 같은경우 임기 막판 1923년 봄에 건강이 나빠져 의사들이 휴양을 권했지만 다음년도 선거를 두고 공화당이 윌슨의 전례를 들며 선거 유세를 나서게 했고 등떠밀려 나선 전국연설회 도중 1923년 시애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기차에서 폐렴으로 쓰러져 같은해 8월 2일에 호텔에서 죽게되며 그 역시 저주에 당하게 됩니다.

 

 

이 다음 역시 유명한

 

루즈벨트.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미국 역사상 초장기 4선의 주인공 프랭클린 루즈벨트입니다. 그의 경우 전쟁중인 1940년 3선에서의 승리 이후 4선에 성공하며 3월 말 휴식을 위해 별장에 있던 도중 4월 12일에 서류 검토 이후 오후 1시경에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2시간 뒤 오후 3시 35분에 사망하며 그 역시 테쿰세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하고 임기중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케네디.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입니다. 케네디 역시 1963년 집권 3년차에 접어들며 재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지율이 낮던 텍사스로 유세를 떠났습니다. 그는 준비된 링컨 컨티넨탈 차량을 타고 댈러스의 딜리 플라자로 향하던 도중 퍼레이드를 위해 지붕을 열어뒀던게 화근이되어 2발의 흉탄을 맞고 과다출혈로 암살당하여 그 역시 저주를 피해가지 못하고 임기중 사망했습니다

 

https://youtu.be/1q91RZko5Gw(케네디 대통령 암살영상 ※매우 극혐 열람시 주의

 

다음은

 

레이건.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40대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입니다  하지만 140년을 이어왔던 저주에 드디어 금이 가기 시작한 걸까요. 1981년 3월말 호텔에서 나서던 레이건에게 존 힝클리 주니어라는 괴한이 총을 발사했고 가슴에 명중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어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총탄이 박힌것에 비해 치명적이지 않아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처음으로 저주를 피하여 0년에 당선된 대통령중 무사히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부시.jpg 미 대통령에 관련된 저주 테쿰세의 저주(Tecumseh's Curse)

여러분들이 잘 아실수도 있는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 대통령입니다 하지만 드디어 전임 0년도의 대통령 레이건에서 저주가끝난것일까요? 부시는 시도만 있었을뿐 무사히 임기를 마치며 그 역시 저주를 피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선 과연 누가 당선되고 과연 그도 테쿰세의 저주가 그를 덮칠까요?

 

 

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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