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신봉하는건 능지 낮은건데 저건 신봉이아니라 걍 물어본것같은데..ㅋㅋ

mbti 신봉하는게 지능 낮은거라 했지
저 사람이 mbti 신봉한다고 말한적 없음

오른쪽놈이랑 비슷한 오류를 범했지만, 오른쪽놈처럼 급발진 한건 아니니 그냥 실수 했겠거니 하겠음

너 인티제지

뭔 소린가 해서 검색까지 해봤네..
여기 게시판에도 mbti가 멍청한 여자들이 만든 멍청한 장난질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온적 있는데,
거기에 나온 내용처럼 '멍청이들이 나는 합리적인 편이다 라고 체크 할 수 있는' 심리테스트 같은것들 혐오하는 편이라 그런거 모르기도 하고,
애초에 내가 mbti 신봉하는게 지능 낮은거라 한 말 안 보이냐?
왜? 내 혈액형이랑 별자리도 찍어보시지?
mbti는 성향 테스트니까 좀 다르다 라고 생각하고 뱉기라도 했는데, 내가 귀찮으면 지난 게시글 잘 안 봐서 못볼거 같아서 미리 선수 치자면,
너 출근.. 사회경험이 없다면 학생때 등교 할 때 몇시에 일어나서 몇분동안 씻고, 준비하고 몇분까지는 집에서 나간다고 계획 세우지?
중요한 일이니까 당연히 미리 계획 세워놓고 계획에 맞춰 행동하지?
친구들이랑 만나서 뭐 먹을지도 그렇게 미리 계획 세워두냐?
보통 만나기 전에 누가 강하게 어필하는 곳을 가거나, 만나서 즉흥적으로 움직이거나 하지?
그딴 테스트에서 니가 계획적인지 즉흥적인지 묻는다면 너는 계획적인거냐 즉흥적인거냐?
스스로 선택하는 테스트 유형들 모두가 이런 심각한 오류들은 품고 있다.

멍청한 여자들이 만든 멍청한 장난질 앵간히 갖고 놀아라
나같은 사람한테 무시 당할 수 있다

나는 본문 오른쪽놈처럼 지능낮은 반응 보였다 손절 당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적당한 반응 보인 다음에 내가 손절해버리는 편이다

그 이유로 맞지 않다는 거다. 실제 자기 모습을 답하면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도 신빙성이 떨어진다 결론 난 거다. 혈액형 별자리 운명론 같은 심심풀이용임. 정신의학 전문가용이 아닌 지금 유행하는 MBTI를신뢰 한단건 기초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의 의문을 남기는게 사실이다.

베스트인가에 올라가 있어서 함 더 와봤는데,
윗 사람이 얘기한걸 좀 더 알기 쉽게 풀어주자면,

사람이 직접 대답을 하는 것에는 객관이 아닌 주관과, 현재의 심리 상태가 반영이 됨.

예를 들자면,
길거리에 침 찍찍 뱉고 담배 피고 꽁초 튕기고, 쓰레기 버리는놈이
'나는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 편이다' 라는 문항에 자기가 평소에 잘못하고 다니는 것에 대해 죄의식도 없거나,
'길거리에서 똥은 안 싸니까 나정도면 잘 지키는 편 이겠지?' 라는 생각으로 '매우 그렇다' 라고 체크 할 수 있음.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다 라는 질문에 매일 상습적으로 늦는 새끼가 '이 정도면 잘 지키는 편 아닌가?' 라며 매우 그렇다라고 체크 할 수 있음.

또, 현재의 심리 상태나 최근의 경험이 반영 되는 것이,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공중도덕을 잘 지키냐는 문항에
최근에 무단횡단을 한 경험이 있으면 아니다라고 대답 할 수도 있고,
최근에 무단횡단 할 까 고민하다가 안한 기억이 있으면 잘 지킨다라고 대답 할 수도 있음.

그리고 평소에 하도 설치는 놈인데,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우울한 상태면
'나는 밝은 편이다' 라는 문항에 매우 아니다라고 체크 할 수도 있는 등.

자기 스스로 자신의 규범이나 성향에 대해 묻는 질문들은 이런식으로
현재의 심리상태, 최근의 경험, 항목에 대한 마지막 기억,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그 어떤것도 신빙성이 없음.

mbti는
'지금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or '나 스스로가 나를 이렇게 생각한다'
라는 주관의 반영이 100%라 전혀 신빙성이 없음.

예를 들어 저기 위의 일베디씨 혹은 지방깽깽이 병신도 '나는 논리적인 편이다' 라는 문항에 지 스스로는 매우 그렇다라고 체크 할 수 있음.
논리라는게 뭔지 알만한 지능도 안 되고,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해 자기가 논리적인게 맞는지 객관화 조차 안 되거든.

mbti가 개소리인걸 한마디로 쉽게 요약하자면.
개씹쓰레기양아치 새끼도 '나 정도면 착한 사람이지' 라는 개소리로 답변하면 그대로 결과에 반영이 됨.
그 반대로 누가 봐도 착하고 선한 사람이 '전 그렇게 착하지 않아요' 라고 하는 답변이 그대로 결과에 반영이 됨.
그 사람들은 실제로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거든.

똥오줌 가릴 정도로 살아봤으면 누가봐도 신뢰 없는 인간이 자기는 정직하다고 스스로 믿고 있거나,
계획 없는 인간이 자기는 다 계획이 있다고 지껄이거나,
약속시간 안 지키는 인간이 자기가 약속 어긴건 다 잊어먹고 살고 있는거 많이 봤을거임.

그 인간들의 개소리를 믿어 줄 수 있는지가 mbti의 신뢰성 그 자체임.
그냥 저능아 수준의 장난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