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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2ch 괴담 / 부적의 집
  • 리자
  • 2016.01.23 16:39:39
  • 조회 수: 207

영감 제로의 자신이 유일한 맛본

 

성령 체험입니다.

 

 

 

 

히로시마 현 F시 모 마을

 

지역의 인간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명소가있다.

 

「 부적의 집 」라고 하며, 그 자리에는

 

이름 그대로, 수많은 부적이 붙어있는 집이있다.

 

다른 소문 뿐인 장소와는 달리

 

 

그곳을 방문한 대학 친구,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상한 체험을했다고한다.

 

평소 영감이없는 사람에게도 보이는 것 같다.

 

 

친구 「 집 주위만 비정상적으로

 

짙은 안개가 덮여 있는거야.

 

 

그리고, 농담 반으로 안개에 소금 던지면,

 

갑자기 부왓 하고 안개가 터져 버리는거야 w

 

 

과연 지나치게 위험하다 생각해서 겨우 도망쳐 왔어 w 」

 

 

아무래도 이상하게도 많은 숫자의 영이

 

모여 드는 곳으로,

 

보이는 사람에 의하면,

 

부적에 막혀 집에 같힌 영이

 

우글 우글있다,라는 것.

 

위의 친구의 이야기는 인상이 강해,

 

지금도 잊을 수 없다.

 

「 영감이 없어도 보였다 」 

 

영감이 없는 자신에게는

 

언젠가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명소였다.

 

사소한 일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중에

 

부적의 집의 운을 뗐다.

 

마침 그자리에 있던 친한 선배와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친구 S는 분위기를 타기 시작해, 

 

「 당장 가보자 」고 했다.

 

원래 지역의 선배와 그녀는

 

고교 시절에 가본 적이있는 것 같았고 하지만,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지 않았던 것 같다.

 

다른 현에서 온 S는

 

더욱더 불타올랐다. 

 

이야기를 꺼낸 뒤 조금 무서운 마음에 후회했지만,

 

늦었다.

 

 

자신 「 아니, 진짜로 위험한 것 같다니까?

 

다녀온 뒤로 일주일 이나 드러 누워 있던 녀석 이라든지,

 

귀가 도중 사고가 난 녀석 이라든지,

 

보통으로 있다는 모양인데? 」 

 

 

 

S 「 이제 와서 무슨 말이야 w

 

나는 영감이 있어서, 어린 시절부터

 

일반적으로 영이 보이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갔다가 혹시라도 위험한 영이라면

 

말해 줄테니까 w 」

 

 

자신은 내심 이 녀석 바보 -라고

 

생각했지만,

 

「 정말 위험한 영혼이 있으면 즉시 알려줄께 」

 

「 너를 최우선으로 도망치게 해줄테니까 」

 

라고 하기도 했고,

 

평소 두려움도 없던 S가

 

동반 하기도 하니까,

 

부적의 집에 가는것을 허락 해 버렸다.

 

시간은 대략 23시를 돌았을 무렵.

 

심령 스포트에 오기에는 이른 시간 이었지만, 

 

부적의 집에 버금가는 산길은 무게감 있고,

 

어둡다 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

 

「 우와, 역시 그만둘까 」

 

「 오오, 뭔가 다르다 달라 」

 

등으로 들떠 있었지만,

 

선배 커플이 차에서 내려 오지 않는다.

 

 

 

자신 「 겁먹으신 거에요? w 」

 

선배「 R ( 여자친구 ) 가 기분이 나빠서 무리라고 말해서. 나도 남을꺼야 」

 

S 「 에엣 -! 모처럼 왔는데, 보기만이라도 하러 갑시다요 ! 」

 

선배 「 아니 아니 진짜로 위험한거 같아. 너희들 둘이라도 다녀와 」

 

S 「 무슨말을 하시는 거에요 w 영혼이라면 저에게 맡겨만 주시라고요 ! w 」

 

선배 「 장난치지 말라고 ! ! R이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있잖아! !  안좋은 상태라고 ! 」

 

 

 

절반 싸움이 될 뻔했기 때문에

 

황급히 중재에 들어갔고,

 

마지 못해 둘이서 가게되었다.

 

 

S 「 아, 진짜 뭐야 !? 절대 그 두 명, 차 안에서 에로한 짓 할려고 하는 걸꺼야 」

 

자신 「 이런 곳에서 그런걸 할리가 없잖아 ... 랄까, 너 선배한테 태도가 너무 지나쳤어  」

 

S 「 돌아 가면 마음껏 유리창 두드려서, 위협해 버릴꺼라고 w 」

 

자신 「 ... 」

 

 

기가 막혀 아무말도 할 수 없었지만,

 

갑자기 시야에 들어온 바리케이드에 놀라

 

멈춰 버렸다.

 

 

 

S 「 ... 지역에서 관리하는 곳이었냐 w 」

 

 

 

『 여기서부터는, ○○시 보유 지구에 따라 출입 금지 』

 

 

철조망까지 사용 된 ,

 

엄중 한 바리케이드였다.

 

극복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단 숲에서 벗어나,

 

철조망이 끊어진 곳에서 넘어가

 

또한 길을 돌아갔다가 전진해 갔다.

 

지금 생각하면,

 

그 바리케이드를 넘어선 순간,

 

갑자기 서늘해진 기분도 들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어쨌든 공기가 바뀌었다,라고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나타났다.

 

긴장 해 버려, 조용히 걷는 자신.

 

반대로 S는 쓸데없이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S 「 앗 안은 이런곳이구나 -. 오오 ! 이런 것도 있었네 ~ 」

 

 

 

변함없는 건들거림이었다.

 

그런데, 「 부적의 집에 더미가있다 」

 

라는 것을 예전부터 듣고 있었다.

 

 

친구 「 저런-. 산길을 따라 가면,

 

우선 한 개의 백색 집에 맞닥드리게 돼.

 

하지만 그 집은, 방치 된

 

진짜로 보통 민가야.

 

그 집의 옆에,

 

오르막인 동물들이 지나다니는 길이 있는데,

 

거기로 올라가지 않으면 부적의 집에

 

도착하지 못하는 거라고 ?

 

가끔 그 일반 민가를

 

부적의 집으로 착각해서

 

그대로 돌아 오는 녀석 이라든지

 

있다고해 w 」

 

 

그리고, 그 더미의 집은 정말 있었다.

 

 

S와 더미의 집 이야기를 하고 있었으므로,

 

두 사람 모두 말을 멈추고,

 

집 옆에있는 짐승 길을 겨냥했다.

 

그런데 S가,

 

「 잠깐 기다려봐, 담배불 좀 붙이고 」

 

하며 멈춰 섰다.

 

좀처럼 불이 붙지 않는다.

 

멍하니 흰색집을 바라보고 있었던 자신은

 

「 여기도 꽤 분위기 있구나 」

 

하며 흰색집에 접근했다.

 

어째서인지 그 일반 민가도

 

주위에 체인으로 막혀 있었다.

 

딱히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 체인을,

 

빠져나가려고 하면,

 

 

「 M ! ! ( 자신의 이름 ) 」  

 

 

S에게 불려졌다.

 

놀라서 뒤돌아 보면,

 

S가 담배를 문 채 눈을 크게 뜨고

 

여기를보고 있다.

 

무슨 일인지 이유를 몰라

 

움직이지 않고 있던 자신이지만,

 

S의 시선이 자신이 아니라,

 

자신의 뒤를 향하고 있었다.

 

눈치를 챘을때,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등골이 오싹해져 차가워진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바로 S를 향해 달리고 싶었지만,

 

도저히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

 

완전히 패닉이되어 있었다.

 

그것을 헤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S가 「 우아아아아아아앗 !  ! 」하고,

 

별안간 큰 함성을 올리며

 

원래 왔던 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힘 입어

 

자신도 정신을 차리고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산길이 유난히 길게 느껴져,

 

절망적인 공포감이 있었지만,

 

『 뒤를 돌아 보아서는 안된다 』

 

라는 것은, 바로 지금의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 갔던 것을 기억한다.

 

간신히 산길을 지나 일반 도로로 뛰쳐 나와,

 

굉장한 기세로 차에 올라 탔다.

 

차량에 탑승하면,

 

심상치 않은 모습을 알아챈

 

선배가 물어왔다.

 

 

 

선배 「 어떻게 된거야 너희들 ! !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 ! 」

 

 

 

자신은 동요로 떨림이 멈추지 않아,

 

제대로 대답 할 수 없었다.

 

 

자신 「 어쨌든 빨리, 출발해 주세요 ... 부탁드립니다 .. 미안해요 .. 부탁드립니다 .. 」

 

 

그 위치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서

 

그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나의 모습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에,

 

선배도 조롱하거나하지 않고 서둘러 차를 출발시켰다.

 

당분간 침묵의 드라이브가 이어졌고,

 

선배의 여자친구의 흐느끼는 소리가

 

날 뿐이었다.

 

 

 

갑자기 등을 강하게 퍽 !

 

퍽 !

 

하고 얻어 맞았다.

 

 

놀라서 옆을 보면,

 

만면의 미소를 띄우고 있는

 

S의 얼굴이 있었다.

 

 

S 「 즐거웠었냐 ? w 」

 

 

그 한마디로 모든 것을 이해했다.

 

정직하게 S를 때려 눕히고 싶었지만,

 

분노보다 안도감과 해방감이 넘쳐와,

 

단번에 온몸의 힘이 빠졌다.

 

선배도 상황을 이해한 듯,

 

「 S, 너 이녀석 ~ 」

 

백밀러 너머로 S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놈은 최악이다.

 

이놈에게 만큼은 두번다시,

 

심령 스포트에 접근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아 그래도, 다행이다 ~ ...

 

선배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평소, 화를 잘내는 성격이지만,

 

S에게 별로 화를 내지 않고,

 

그녀를 달래고 있었다.

 

안정을 되찾은 차내는

 

단번에 밝아지고,

 

S가 그때의 상황을 재현하는 등,

 

도시로 돌아 가기 무렵에는 원래 텐션으로

 

들떠 있었다.

 

편의점에 접어들자 선배가

 

「 음료수라도 마실까 」라고 말했던, 그때였다.

 

 

 

「 쿵 ! 」

 

 

자동차 지붕에서 큰 소리가 나면서,

 

차량이 흔들렸다.

 

선배는 순간에 급 브레이크를 밟아 버렸고,

 

후속 차량에서 경적이 울려 퍼졌다.

 

 

 

선배 「 어 뭐야 ! ? 방금건 뭐얏 ? ? 」

 

R ( 여자친구 ) 「우선 편의점으로 들어가 ! 뒤차에게 민폐잖아 ! 」 

 

 

 

자신도 뭐가 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새라도 떨어진 것일까?

 

하지만 있을 수 잇는걸까, 그런게 ...

 

생각하고있는 사이에,

 

자동차가 편의점에 들어갔다.

 

서둘러 차에서 내려 지붕을 확인했지만,

 

패여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휴대폰의 빛으로 비추어봐도,

 

긁힌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선배 「 이상한데. 절대 뭔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 」

 

 

 

무엇이 일어 났는지 전혀 영문을 몰라, 

 

차량 주변과 인근 도로를 어슬렁 거리고 있으면,

 

S가 내리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자동차로 돌아가, S에게 「 무슨 일이야 ? 」라고 물어봤지만

 

대답이 없다.

 

고개를 숙이고 약간 떨고 있는 것 같았다.

 

불안한 모습에 강하게 어깨를 흔들며,

 

「 야, 어떻게 된거야, 너 !! 」 

 

라고 외쳤다.

 

S는, 쉰 목소리로

 

「 붙어온거야 ... 」 

 

라고 중얼 거렸다.

 

S의 그 한마디에 자신은 제정신을 잃었다.

 

 

자신 「 붙어왔다니 뭐야 뭔데 ! ? 너 거짓말이라고 했잖아, 아니었어 ? ! ! 」 

 

 

 

S는 창백해져 떨고있다.

 

선배의 그녀도 울어 버렸다.

 

우선 침착하자며,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를 사주고,

 

조금씩 이야기 해달라고했다.

 

 

 

 

S 「 애초부터 위험했다는 것이지,

 

그 장소는.

 

바리케이드 있었던거 기억해?

 

그게, 일부러 숲 속까지 돌아간 것은

 

철조망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바리케이드 바로 건너편에

 

사람이 서있어서 그랬어...

 

너에게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서,

 

뭐라 말할 수 없었던 거지만, 

 

가지 말자고 말해 버리면, 

 

바보같아 보이잖아.

 

바리케이드를 넘어갔을때,

 

영령이 우굴우굴 있더라.

 

숲과 산길에 서 있었어.

 

하지만, 우리들에게 아무런 흥미도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든 태연 한 척 했던거야. 

 

... 더미의 집에 도착했을 때,

 

거기에는 영혼이 보이지 않았어.

 

겨우 안심하자,

 

급 담배가 땡겼어.

 

불을 붙여놓고 보니까 그 사이에 네가 어디론가 가버려서,

 

너를 찾으려고 두리번 거렸는데,

 

머리가 긴 여자가.

 

체인에서 빠져나가려고 잡는 너를,

 

내려가 보고 있었어

 

순간 너를 불러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어.

 

니가 돌아섰을 때,

 

그 여자가 네 허리에 달라 붙어 있었어.

 

그 뒤로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정신없이 차로 도망쳤어.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바들바들 떨었어.

 

곧바로 너도 올라 탔지만,

 

무서워서 네 쪽은 쳐다보지 않으려고 등을 돌려 앉았어. 

 

하지만 아래 향하고 있는 나의 시야에,

 

네 발밑까지 늘어져 있는 

 

긴 머리카락이 같이 뛰어 들어 왔어.

 

더 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너의 등을 힘껏 때린거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

 

여자는 없었어.

 

... 뒤는 알겠지?

 

나 ... 기뻐서 말이야 ... 」

 

 

그렇게 말하는 S의 목소리는

 

여전히 쉬어 있었으며,

 

모두가 절구했다.

 

 

힘을내어 물어 보았다.

 

 

자신 「 그래서 ... 아까 차 소리는 그 여자가.. 아직 나에게 붙어 있는거야 ...? 」

 

S 「 ... 아마 보이는 녀석으로 갈아 탔겠지, 너의 등을 때린 것은 위험한 거였어 ...

 

지금 나, 거울 이라든지 절대보고 싶지 않아 ... 」

 

 

 

S는 떨고 있는데도,

 

묘하게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선배는 걱정했지만,

 

S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는 하지 않았다. 

 

독신 생활이기도 해서,

 

걱정이 된 나는,

 

S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엄청 무서웠던 것이지만. 

 

S의 아파트로 돌아온 우리들은

 

마실 예정으로 사 둔 술도 마시지 않고,

 

바로 잤다.

 

움찔움찔 해서 깊은 잠에 빠지지는 못했지만,

 

이상하게 곧 의식이 날아갔다고 생각된다.

 

다음 의식이 돌아 왔을 때,

 

화장실 쪽에서

 

「 웩~~ ! ! 우엑 ~~ ! ! 」 

 

뭔가를 토하는 소리가 들렸다.

 

급하게 화장실에 가보니,

 

S가 변기에 쪼그리고 토하고 있었다.

 

 

 

자신 「 괜찮아 ! ? S ! ! 정신 차려! ! !  S! S ! ! ! 」

 

 

 

외치며 정신없이 허리를

 

몇번이나 문질렀다.

 

하지만, 변기 속을 들여다 보고는 얼어붙어 버렸다.

 

S는 피를 토하고 있었다.

 

날아갈 뻔한 의식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미친 듯이 S의 등을 두드려 댔다.

 

 

 

자신 「 이 놈 ! 젠장 ! 빌어먹을 자식 ! ! ! 」

 

 

울면서 오로지 S의 등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잠들기 위해 희미한 백열전구만 켜놓은 

 

방의 전등이

 

바람도 없는데 흔들 흔들 흔들리고 있던 것을,

 

선명히 기억하고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 모르겠지만,

 

불러 놓았던 구급차가 도착 해,

 

실려가는 S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미 S의 의식은 없었지만,

 

내 옷을 잡고 놓지 않았다.

 

S가 응급실에서 치료를받은 후,

 

의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S는 성대가 손상되었다,

 

라는 것이었다.

 

다만,

 

「 미친 듯이 외친 정도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며

 

사정을 물어 오는데,

 

나는 대답 할 수 없었다.

 

다음날부터 다른 병원에 입원했고,

 

나는 매일 같이 문병하러 갔는데,

 

성대 치료때문에 S와 대화는 할 수 없었다. 

 

종이에 글씨를 써서 대화를 했지만, 

 

허무하고, 그리고 슬퍼서,

 

그렇게 많은 대화는 할 수 없었다.

 

물론, 그날 밤의 일 등은 대화하지 않았다. 

 

한동안 그런 느낌으로 지내 왔지만,

 

곧 퇴원하는 날이 다가오는 시기에,

 

문병을 가보니 S는 없었다.

 

들으면 「 어제 퇴원했다 」 

 

라고 들었다.

 

연락 정도는 해도 되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S에게 퇴원 축하의 편지를 보냈다.

 

포스트 마스터 메일이 되돌아왔다.

 

S는 메일 어드레스를 바꾸고 있었다.

 

싫은 예감에 황급히 전화했지만,

 

번호 자체를 바꾸고 있었다.

 

어쨌든 대학에 올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S는 오지 않는다.

 

싫은 예감은 적중했다.

 

S는 대학을 그만두었다.

 

총무과에서 친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 그만 둔 학생의 전화 번호를

 

마음대로 가르쳐 줄 수 없다 」

 

라는 것.

 

완전히 연락 수단이 두절되었다.

 

그 후 약 2년 동안 내가 대학 재학 중에는

 

S를 만나는 일은 없었다.

 

(종료)

 

 

 

 

 

 

 

 

 

 

 

후문

 

 

최근 S와 재회했다.

 

계기는 같은 동아리의 후배가

 

S와 같은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부터였다.

 

후배에게 억지로 대화를 할 때마다 물어봐서 

 

S가 사는 지역에 안내받게 되었다.

 

중학교까지 자주 S와 놀았다는 그 후배는

 

S의 집도 알고있었다.

 

조금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예전부터 S가 신경이 쓰여 어쩔 수 없었던 나는

 

S의 자택을 방문했다.

 

명랑한 느낌으로 키가 작은,

 

활발해 보이는 S의 어머니가 나왔다.

 

사정을 설명하자 놀라셨지만,

 

바로 S를 불러 주었다.

 

현관에 S가 나왔다.

 

머리를 빡빡 밀고 있었다.

 

갑작스런 방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지만,

 

「 여어 ... 」라며 쓴웃음을 지으면서, 

 

힘겨운 듯한 목소리를 냈다.

 

정말 오랜만에 S의 씩씩한 모습을 보자,

 

나는 울상이되었다.

 

방으로 안내되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줬다.

 

묘하게 긴장해서 서먹서먹한 대화였지만,

 

S는 다음과 같이 대답 해 주었다.

 

( 다음은, 긴 이야기 라서 포인트마다

 

요약 해 써갑니다)

 

 

1,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가?

 

정신없이 자는 자신의 옆에서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했던 S.

 

잠을 못 잤다고 할까,

 

S는 굳이 자지 않았다.

 

아침까지 절대로 방심 하지 않으려고, 

 

굳게 다짐한 것 같다.

 

그리고 자정, 쌀쌀해진 S는,

 

이불을 가지러 옷장을 열었다.

 

거기에 그 여자가 있었다.

 

S가 리액션을 취할 사이도 없이,

 

그 여자는 S에게 겹쳐졌다.

 

거기에서 의식은,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니 변기를 향해,

 

「 웩 - ! !  우웩 - ! ! ! 」

 

토하고 있었는데,

 

「 본능적으로 이물질을 토해내려고 한걸까 ? 」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오는 것은 혈액뿐,

 

「 자신은 여기에 죽을지도 모른다 」며 

 

각오 한 것 같다.

 

이제 「 구토 」라는 행위와 관계없이,

 

입에서 피가 흘러 나온다.

 

내가 등을 두드리며 이름을 계속 불렀던 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2,

 

왜 갑자기 퇴원했는가 ?

 

왜 연락을 끊어버린 것인가 ?

 

 

병원 의사의 말로는 『 전문 분야가 아니다 』

 

라는 것 같다.

 

성대는 거의 완전히 나았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은

 

S의 의식 문제, 정신적 상처.

 

즉, 『 우리 관할 밖이에요 』

 

라고 선고 되었다고 한다.

 

S의 어머니는, 병원에 통원 치료를 받으며, 

 

학업 복귀를 권했지만,

 

S는 퇴원 후,

 

대학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호소했다.

 

뭐라고 말해도, 절대로

 

곱히지 않은것 같다.

 

그 후, 부모님에게 마중 나와달라고하고,

 

S는 친가으로 돌아갔다.

 

 

S 「 반 미쳐 있었던 걸지도 w

 

하지만 아무래도,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어떻게든 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어 」

 

 

여자는, 매일 꿈에 나왔다.

 

이전에는 없었던 몽유병 같은 버릇도,

 

생겨 버렸다고 한다.

 

상황이 심해지 전에

 

신사 또는 사원에 알아봐 달라고 하며,

 

시골에서 조용히 살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연락 수단을 끊어버린 것에는,

 

다만 「 걱정시키고 싶지 않았다 」 

 

라고만 대답했지만,

 

나는 S가

 

「 모든 것을 잊고 싶었던 게 아닐까 」

 

생각하고있다.

 

 

 

3,

 

 

그 여자는 어떻게 되었는가?

 

 

 

집에 돌아 가기 전에, 부모님께 모든 것을

 

털어 놓은 S는

 

부모 동반으로, 전 지역에있던

 

큰 절을 찾았다.

 

놀랍게도 사원에, 도착하자마자 S는

 

스님에 의해 본당에 안내되어

 

「 여기에 전부를 털어 놓아라 」 

 

라고했다.

 

말을 할 수없는 S는, 종이와 펜으로,

 

전부 털어 놓으려고 했다.

 

그러나, 갑자기 중간에 펜이 멈췄다.

 

그토록 의식이 분명한 상태인데도,

 

어째서 인지, 호흡 수 없을 정도로 가위 눌림상태에

 

있던 것은 처음이었다고한다.

 

갑자기 S가 고통스러운 상태였기 때문에,

 

스님들은 몰래 고사를 시작한 것 같다.

 

그러나 눈앞이 캄캄해지고,

 

몇몇이 허둥지둥하는 발소리,

 

불경이나 금속 음을 잠시 듣고는,

 

 

의식을 잃은 것 같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사원의 거실에 이불 위에서,

 

주지와 부모가 옆에 있었다.

 

스님이 이야기 해 주었다.

 

특히 강한 원한을 남긴 영혼이라서,

 

빙의를 푸는 것은 보통이 아니었다고 한다.

 

안쪽에서 부터 침식당해서,

 

S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정말 위험했던 상태라고 한다. 

 

스님은

 

 

「 꽤나 저항하며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물건을 사용했습니다 」

 

하며 목조 부처님을 보여왔다.

 

대리 효과가있는 것 같고,

 

간단한 제작 인형 이었지만,

 

S는 매우 거룩하고 보였다한다.

 

 

 

4,

 

그 여자는 어떻게 되었는가? ( 그 2번째 )

 

 

S가 목소리를 잃은것에도

 

의미가있는 것 같았다.

 

목소리에는 힘이있는 것 같아서,

 

영이 매체를 지배 할 때

 

그 힘을 빼앗는 것에서,

 

목소리를 잃는 것은 흔히있는 일 같다.

 

영력 (영력)과 영은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다고한다.

 

제령이 끝나고도 여전히 목소리를 낼 수없는

 

모습의 S를보고 부모님은 걱정했지만,

 

스님 왈,

 

「 이제 괜찮아. 영양섭취하며 며칠 진정되면, 목소리도 나올 것이다 」

 

라는 것이다.

 

실제로, 일주일 정도 지나자 서서히 목소리는 회복되었고,

 

이전 그대로의 생활을 보낼 수있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 후, S는 파견업체에 근무

 

무사히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고 한다.

 

 

 

 

 

 

이상이 자신의 영 체험의 전부입니다.

 

S는 고사 후, 그 여자는 커녕

 

단 한번도 영혼을 볼 수 없었고,

 

「 영감을 잃어 버렸다 」

 

라고 말하고있었습니다.

 

대리 부처님에

 

그런 힘까지 봉인 된 것일까요?

 

어쨌든,

 

정말 위험한 심령 스팟에는

 

 

반 장난이라도,

 

접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이계의 물건을

 

처리 할 수있는 힘 따위 없는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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