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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괴담] 귀접현상 : 귀신과의 정사
  • 리자
  • 2016.03.26 14:07:06
  • 조회 수: 652

 


 

 

 

 

 

귀접(鬼接)이란 뜻 그대로 귀신과 교접(交接), 즉 성교를 하는 것을 뜻한다. 

 

당사자가 잠이 들어 있을 때 귀신이 다가와서 섹스를 하는데, 

 

당사자는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

 

왜냐하면 대부분 강간의 형태를 띠기 때문이다. 

 

즉 당사자가 완강하게 저항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막지 못하기 때문에 

 

불면과 스트레스, 그리고 불안증 등 여러 증상이 생긴다.

 

정신과에서는 당사자가 과도한 성적 욕망을 꿈꾸므로 이런 증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터무니없는 말이다. 

 

정말 당사자가 그렇다면 꿈속의 섹스를 즐겨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지 않고 주로 그냥 평범한 처녀총각들이다.

 

사람이 평생 한 번만 강 간당해도 평생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하물며 매일 밤 그런 일을 당한다고 생각해보 면 일반적인 가위눌림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더구나 내용이 그렇고 그러니 주변의 누구에게도 쉽게 터놓고 이야기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런 귀신을 접하면 남자는 사정(射精)을 한다든지 하는 실제 섹 스하는 것과 똑같은 심신 상태가 된다. 

 

남자는 아침에 일어나면 몽정 현상이 흔히 나타나 있다. 

 

간밤에 여자귀신에게 섹스를 당하면서 사정한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는 귀신이 당사자의 의식을 먼저 몽롱하게 만든 후에 교접을 하는 것인데, 마치 최음제를 먹이는 것과 같다.

 

미리 사람의 기(氣)를 흡수하여 자기를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귀신이 총각과 교접할 때 많이 그렇다.

 

 

 

둘째는 그냥 덮치는 형태가 있다. 

 

이 때는 당사자가 완강하게 저항하지만 대개 지고 만다. 

 

총각귀신 등 남자귀신이 여자와 교접할 때 주로 이렇다.

 

 

 

 

귀신이 지박령(地搏靈:그 터에 사는 귀신)일 때는 잠자는 곳을 벗어나면 대개 이런 현상을 모면하게 된다. 

 

하지만 따라다니는 추적령(追跡靈)일 때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도 따라오므로 

 

이 귀신을 저 세계로 보내는 수 밖에 없다.

 

 

 

기(氣)치료를 하여 귀접 현상을 없앤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다. 

 

당사자가 본래 기가 허약해서 그런 일이 생긴 것이 아니다. 

 

오히려 건강한 상태일 때 많이 생긴다. 

 

기치료로 귀신이 곱게 물러가지 않는다. 다만 흡수된 귀기(鬼氣)를 조금 털어내는 효과 정도는 있을 수 있다.

 

서큐버스(succubus) - 유럽 옛 전설에 나오는 여자 모습을 한 몽마(夢魔)

 

 

어쨌던 남자귀신이던 여자귀신이던 모두 색정령(色情靈) 계통에 속하므로 

 

오랫동안 교접현상을 지속하면 남자는 기를 과도하게 흡수당하므로 

 

몸이 마르고 피부가 검어지며 체액이 고갈되고 기가 허약해져 심각한 질병을 얻게 된다. 

 

여자도 인상이 남자처럼 변해갈 수도 있고 생리장애가 일어난다.

 

 

 

당사자가 성적(性的)으로 잘못되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므로 괜히 죄책감을 갖지 말고 

 

주변에서도 비난하지 말길 바란다. 

 

색정령은 어떤 면에서는 원한령보다 더 처리하기 어렵다. 

 

그래서 굿 하는 정도로는 잘 듣지 않는다. 

 

당사자가 그나마 완강하게 저항할 정신이 남아있을 때 귀신을 처리해야 손상된 몸이 빨리 회복된다. 

 

본인이 즐기는 사람도 가끔 있는데 

 

정말 위험하다.

 

 

 

귀접의 끝은 빙의, 그리고 사망에 이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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