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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괴담] 만남
  • 리자
  • 2016.05.15 13:24:48
  • 조회 수: 130

 

 

 

 

"태민이 오빠! 태민이 오빠 맞지? 엄청 오랜만이다!"

 

 

"어? 너 설마 혜진이니? 진짜 반갑다!"

 

혜진이와 태민이는 일어서서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다.

 

 

"태민아 누구야?"

수민이가 태민이에게 물었다.

 

 

"아 그냥 내 고등학교 후배야"

 

 

"아 그렇구나... 반가워요!"

 수민이는 혜진이에게 말했다.

 

 

"수민아. 혜진이랑 같이 앉아도 되겠지?"

 

"그럼 당연하지. 여기 앉으세요"

 

혜진이는 수민이와 태민이가 앉아있던 카페 자리에 같이 앉았다.

 

"와! 오빠 진짜 용됬다!"

 

"뭔소리야 ㅋ 원래 이랬거든"

 

"아닌거 내가 알거든~"

 

"씨발년이 아가리 처 맞고 호두깍이 인형되기 싫으면 닥치는 게 좋을거 거든~"

 

 "태민이 과거엔 어땠는지 잘알아요?"

수민이가 혜진이에게 물었다.

 

"그럼요~ 제가 태민이오빠 옛 여자친군데요!"

 

"아 그래요?.... "

 

"태민이 오빠 고등학교 다닐 때 몸무게도 지금보다 한 15kg정도 더 나가고 머리도 이상하게 기르고 다니면서 저 좋다고 따라다니고 그랬었는데 ㅋㅋ"

 

"지랄 니가 따라다녔지 씨발 그림자 같은년아ㅋ"

 

 "근데 두분 사이가 어떻게 되세요?"

혜진이가 수민이에게 물었다.

 

 

"지금 사귀고 있어요."

수민이가 혜진이에게 대답했다.

 

 

그 때 진동벨이 울렸다.

 

"커피 가지고 올께."

수민이는 커피를 가지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민이는 약간 기분이 언짢아진 모양이었다.

 

 

"야 이 씨발년아! 옛 여친이라고 왜 말해 이 정신병자년아!"

 

"몰랐지.... 미안...."

 

 

잠시 뒤 수민이가 커피를 들고 돌아왔다.

주문은 2잔만 했지만, 수민이의 손에는 3잔의 커피가 있었다.

 

"제가 혜진씨 마시라고 한개 더 시켰어요. 드세요"

 

"감사합니다.."

 

혜진이와 태민이는 수민이가 준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고 난뒤, 잠시후에 둘은 정신을 잃었다.

 

 

 

 

 

 

 

 

"으.... 머리야...."

혜진이가 눈을 떴다.

 

혜진이는 의자에 앉힌 채 포박당해 있었다.

 

"이게뭐야...."

 

혜진이의 눈 앞에는 큰 유리가 있었다.

유리 넘어에는 방이 있고 거기엔 태민이가 누워있었다.

 

"태민이 오빠! 태민이 오빠!!!!"

 

"이제야 깨어났네?.. 이거 경찰서 취조실에 있는 거울이랑 똑같은 거야.. 너가 아무리 소리쳐도 태민이는 듣지도, 너 보지도 못해.... "

수민이 였다.

 

"무슨 짓을 한거야? 이 미친년아!!!!!!"

 

'찰싹'

수민이는 혜진이의 뺨을 때렸다.

 

"나 보다 나이도 어린년이 싸가지 없게..."

 

수민이는 혜진이의 머리채를 잡고, 혜진이의 귓가에  속삭였다.

 

"태민이는 내꺼야...... 잘 봐 이 씨발년아...."

 

수민이는 혜진이가 있는 방을 나가서 태민이가 누워있는 방으로 갔다.

 

 

수민이는 태민이를 깨웠다.

 

"야! 일어나!"

수민이는 태민이를 발로 툭툭 건드렸다.

 

"뭐야...... 여긴 어디야......"

태민이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빨리빨리 안 일어나?!!"

수민이는 태민이의 뺨을 때렸다.

 

뺨을 맞고 태민이는 몹시 당황스러웠다.

 

"지금 뭐한 거야?..."

 

"뭐 씨발놈아!"

수민이는 태민이의 뺨을 힘차게 2대 더 후려갈겼다.

 

태민이는 너무나도 황당했다.

 

"니년 진짜 미쳤냐? 뒤질 때가 다 되면 사람이 안하던 짓을 한다더니 진짜 니년이 오늘 뒤지고 싶구나?"

 

"죽여봐 씨발놈아 말만 처 하지말고 아가리파이터새끼야! OP갈 돈도 없어서 몰래 엄마잘 때 삽입했는데 좆나 실좆이라서 엄마가 니 한테 강간당한지도 모르는 놈아!"

 

"씨이이이이이바아알년아!!!!!!!!"

태민이는 사정없이 수민이 얼굴을 때리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뒤져라 씨발년아!!!!!! 씨발!! 씨발!!!!!씨이발!!!!!!!!!"

 

'퍽퍽퍽퍽'

 

태민이는 한번 때린 데만 계속 때렸다.

 

"남자가 치졸하게 한번 때린 데만 계속 때리냐? 그러니까 너희 부모님이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탔을 때 가족인 척하면 죽인다고 하지 한심한 새끼. 고추 보다 불알이 더 커서 불알로 섹스하는 새끼."

 

"닥쳐 이 씨발년아!!!!!"

태민이는 수민이의 입을 집중적을 때리기 시작했다.

 

수민이의 이빨은 한 두 개씩 뽑혀 나갔다.

 

하지만 수민이는 말 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씨발 너네엄마 이박사 팬이라서 길 돌아다니면서 이박사 '몽키매직' 존나 크게 틀고 다니다가 벤치에서 장기두는 할배들한테 시끄럽다고 지팡이로 개 처맞고 장기알에 기도막혀 뒤진년ㅋ  너네아빠는 김무스 팬이라서 맨날 대가리에 무스 존나 바르고 다니다가 무스 뿌릴때 나오는 냄새에 질식한 병신 좆진따 영화 헤어스프레이 나오는  돼지년 닮은 새끼ㅋ"

 

"끼이이약!!!!!!!! 씨발년아!!!!!!!!"

 

수민이는 정말 구포개시장에 끌려가는 개처럼 맞았다.

 

그 광경을 혜진이는 이중거울 넘어로 지켜보고 있었다. 아니 억지로 볼 수 밖에 없었다.

 

혜진이는 그 광경이 너무나도 잔인하고 충격적이여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 여기 니 가방."

 

맞으면서 수민이는 태민이에게 태민이의 가방을 건냈다.

 

"거기서 연장 꺼내서 더 때려줘...."

 

태민이는 가방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수민이의 입을 후렸다.

 

퍽퍽퍼걱

 

수민이의 이빨이 다 날라가고 온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

 

거의 2시간 동안 태민이는 수민이를 때렸다.

 

수민이는 사람의 형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형체가 일그러졌다.

 

이중거울 넘어로 보던 혜진이는 충격에 반쯤 정신이 나갔다.

 

태민이도 힘이들어 때리는 게 시들시들해진 사이 수민이는 비틀비틀 거리며 일어섰다.

 

 

수민이는 이중거울 앞으로 향했다.

 

수민이는 이빨이 23개 정도 빠져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거울 앞에서 말했다.

 

"브았지?... 태미니가 나 이러케 사랑해... 태미니느 내 거야..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수민이는 피투성이가 된 채로 거울 앞에서 미친듯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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