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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괴담 - 성적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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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생 소년이 있었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뜻대로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용하다는 점쟁이가 있다는걸 알게되고 소년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그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이 말하길 칠흑같이 어두운밤에 어디산중턱의 버려진 공사장 구석에 화장실 입구앞에서 고양이 머리를 잘라 던져 넣어라고 하였다.

 

단 머리를 던져놓고 뒤돌아 보지말고 나오라는 것이었다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그 화장실 내부를 들여다 봐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소년은 꺼림칙 하였지만 학교 성적을 위해서 도둑고양이를 유인해 잡은후 머리를 잘라 무당이 말한 장소로 혼자 향하였다.

 

그리고 도착하였고 무당의 말대로 입구앞에서 머리를 던져넣고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돌아왔다.

 

이후 이상하게 성적이 높아졌고 원하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나고 대학입시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였다.

 

소년은 원하는 명문대에 들어가길 원했지만 성적이올릴수가 없었다.

 

그래서 소년은 다시 3년만에 무당을 찾아갔다.

 

무당은 이번엔 개의 머리를 예전에 던져넣었던 화장실에 던져넣어라고 하였다

 

소년은이전에 효과를 크게 본것이 생각나 무당의 말대로 그대로역시 화장실에 던져넣었다.

 

도대체 안에 들여다 보면 안되는 이유가 궁금했지만 뭐 자신은 원하는것만 달성하면 되니까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후소년은 원하는 명문대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6년이 지났다.

 

 

소년은 국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지 않아 초조해 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소년은 무당을 찾아갔다.

 

 

이번에는 무당이 처음엔 머뭇거리다 할수 있겠냐고 물었다

 

소년은 답답했다 그러나지금은 무당의말을 철썩같이 믿어야 할거 같아서 뭐든지 하겠다고말했다.

 

그제서야 무당은 입을 열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그장소에 갓난아이의 머리를 잘라 던져 넣어라고..

 

순간 소년은 심하게 당황하였고 순간 매우 고민을 하게 되었다.

 

개,고양이도 아니고 사람이라니... 명백히 살인 행위였다.

 

그러나 고시 공부 스트레스에 지친 소년은 하기로 마음먹었다.

 

 

소년은 보육원에 몰래 숨어들어 어린 갓난아이를 빼내는데 성공하였고 처음엔 망설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결국 아이의 머리를 잘랐다.

 

 

지금까지 했던것과 마찬가지로 그 장소로 향했고 입구앞에서 떨리는 손으로 가방에 아기의 머리를 꺼냈다 그러다 이내 긴장하여 땅에다 떨어뜨렸고

 

땅에다 떨어뜨린 아이의 머리를 줍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휴대전화가 켜지면서 주변을 환하게 비췄고 결국 화장실 안도 환하게 비춰졌다.

 

 

순간 화장실 내부를 봐서는 안된다는 무당의 당부의 상관없이 본의아니게 보게 되었다.

 

 

순간 소년은 그걸 보고 기절하고 말았다.

 

화장실 내부에는 다름아닌 날카롭고 시퍼런 송곳니를 드러낸 무당이 입을 벌리고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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