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나보다 더욱 총명하며 성숙했고, 신앙심이 깊었던 내 학부 동기생중 한명이 여자친구와 스코틀랜드의 한 섬에 캠핑을 간적이 있었다.
한밤중에, 그와 여자친구는 악마, 사탄 그 본연의 목소리를 듣고 텐트에서 깨어났다. 어떤 의심도 있을 수 없었다. 들려오는 목소리는 모든 면에서 악마의 것이었다.
내 친구는 그 끔직한 경험을 도저히 잊을 수 없었고, 나중에 그가 성직자가 되는데 영향을 준 요인중 하나가 되었다.
젊은 나는 이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옥스퍼드의 "장미와 왕관" 여관에서 쉬고있던 동물학자들의 모임에서 그것을 나누었다.
우연히도 그중 두명은 숙련된 조류학자들이었고, 그들은 웃으며 소리쳤다.
"큰흰배 슴새!"
그들은 기쁨에 차 화음으로 외쳤다.
그중 한명이 덧붙이길, 이 종은 그들이 내는 악마같은 울음소리 때문에
세계의 수많은 지역의 언어에서 "악마의 새"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했다.
개쫄보새끼 씨발 ㅋㅋㅋ
고라니소리 들으면 기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