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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2ch괴담 - 키사라기 역(驛)
  • 리자
  • 2016.05.30 04:55:51
  • 조회 수: 1197

9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14
기분탓일지도 모릅니다만 괜찮습니까?

9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16
우선은 모쪼록

10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18
>>98
뭔가 일어난거야?

10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18
아까 전부터 모 사철에 승차하고 있습니다만, 상태가 이상합니다.

10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19
후후응

10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23
언제나 통근에 사용하고 있는 전철입니다만, 아까 전부터 20분 정도 역에 멈추지 않습니다. 언제나 5분이나 길어도 7, 8분이면 정차합니다만 멈추지 않습니다. 승객은 나 외에 5명 있습니다만 모두 자고 있습니다.

10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23
벌써, 전철 내리거나 하지 않았죠?

11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25
특급이라든가 각 정류장이라든가 다른게 아니야?

11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25
>>107
쾌속전차?

11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29
지적 대로, 잘못 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좀 더 참아 보겠습니다. 또, 이상한 것 같으면 상담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11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35
우선 제일 앞의 차량에 가서
차장을 보러 가 보면?

11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40
만약 운전기사 간질발작을 일으키고 있으면 큰 일이다. 차장실까지 보러 다녀 와라!

11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8 23:44
아직 멈추는 기색이 없기 때문에 조금 보고 옵니다.

12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00
블라인드라고 할까 창에 가림이 되어 있어, 차장도 운전기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선은 시즈오카현(静岡県)의 사철입니다.

13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02
>>126
창을 콩콩 해보면?

137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08
창을 두드려 보았습니다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14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13
창에서 바깥 보이지 않아?
통과한 역의 이름이라든지

153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19
터널 나오고 나서 속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평상시 터널은 없습니다만. 신하마마츠(新浜松)에서의 전철입니다.

15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23
멈출 것 같습니다 역같습니다.

15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24
설마 내리지 않았지요?

160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25
지금 키사라기 역(きさらぎ駅)에 정차중입니다만, 내려야할까요.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 역입니다만.

16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26
꼭 내려 봐

16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26
종점까지 타 줘

16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29
랄까 이미 발차하고 있겠지

16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26
>>하스미(はすみ)
몇 시의 전철을 탔어?

167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29
내려 버렸습니다. 무인역입니다. 탄 전철은 11시 40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68 :町田親衛隊◆VbT745avmg:2004/01/09 00:30
키사라기역(きさらぎ駅)이라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라고 하는지, 하스미 군의 전철은 1시간이나 달리고 있었는가.
그러면, 정말 목욕탕.

17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32
키사라기역(きさらぎ駅)이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17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34
돌아가려고 생각해서 시각표를 찾고 있습니다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전철은 아직 정차해 있었기 때문에 한번 더 타는 편이 무난할까요. 라고 쓰고 있는 동안에 가 버렸습니다.

18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36
근처에 사람이 있을 것 같은 건물은 없습니까?
추우니까 몸을 조심해 주세요

18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36
역에서 나와서 택시라도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36
그것이 좋을 것이다
조심하도록

18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39
막차도 벌써 지난 무인역 주위에
과연 곧바로 택시가 있을지 매우 의문이다

18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1
그리고 하스미는 이차원(二次元)의 세계의 거주자가 되었다고

187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41
택시는 커녕,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습니다.어떻게 하면

19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3
>>187
역무원 또는 근처에 있는 파출소에 고!

19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3
우선 110번?

19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3
택시 회사에 전화하는 것은?

19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3
이래선 이제 경찰에 갈 수 밖에 없다

19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44
근처에 전화 박스가 있으면, 전화번호부로 택시 회사 조사해서 전화다

22004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48
집에 전화해서 마중 나와 주도록 부탁했습니다만 키사라기 역의 장소가 부모님에게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조사하고 나서 마중 나와 주게 되었습니다만, 웬지 무섭습니다.

20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0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됐어?
내린 것은 너뿐인가?

21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2
>하스미(はすみ) 씨
나도 넷에서 조사해 보았지만 키사라기 역이라고 하는 역명이
나오지 않는다. 신하마마츠 부근에 있는 것은 틀림없지요?
야후에서 조사해 보겠습니다

214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0:53
공중전화는 찾아보았습니다만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내리지 않았으므로, 지금 나 혼자입니다. 역명은 키사라기(きさらぎ)가 틀림없습니다.

21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6
공중 전화는 역 부지 밖에 있는 경우도 있어.

22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6
우선 역을 나와 보면?

22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7
지금 조금 조사하니,
귀(鬼)라고 쓰고, 키사라기라고 읽을 수 있군요。。。

225: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00
>>221
귀역(鬼駅)인가…
무서어

21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0:56
게임 오타쿠인가? 구글하면 게임이 나왔지만.

223 :휴대폰의 사람:2004/01/09 00:59
키사라기 역(きさらぎ駅)의 앞과 다음 역명을 써. 쓰여 있지 않다고는 말하게 하지 않는다.

229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01
게임이라니 무슨 말입니까. 다음 역도 앞의 역도 쓰여 있지 않습니다.

24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08
선로를 걸어서 돌아갑시다

25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11
지금부터 달려서 뒤쫓으면 전철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도!

25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11
역이니까 주위에 민가 정도 있겠지

259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12
그렇군요, 패닉이 되어 있어서 깨닫지 못했습니다. 선로를 따라서 걸으면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기다립니다. 조금 전 아이모드의 타운 정보로 조사해 보았습니다만 포인트 뭐라든가 에러가 되어 버렸습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26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12
>>257
낚시라도 낚시가 아니라도 해결을 향해서 성실하게 임한다.

280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18
가까운 곳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초원이나 산이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선로를 거슬러 가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되니까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라고 생각되어도 괜찮기 때문에, 또 곤란하면 상담해도 괜찮습니까.

28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18
>>280
좋아
우선 조심해

285 :町田親衛隊◆VbT745avmg:2004/01/09 01:19
좋아~
휴대폰 전지 다 닳는 것 만은 조심해. 지금은 목숨줄이니까.

28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19
>>280
방향 잘못하지 마.
그리고, 터널 안은 조심해라

29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22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휴대폰의 전파는 통하는지?
역에서 움직이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30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24
추운 밤, 역무원이 없는 외토리의 역
곧 있으면 전구도 꺼지고 깜깜하게 될지도 모르잖아・・・

30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25
선로는 더 깜깜할 거야. 지금부터 터널도 있겠지?

30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25
그래도 역에서 날새기를 기다리는 편이 무난했을지도・・・

30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26
이거야 위험한데

317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30
부친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여러가지 문답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장소를 모르기 때문에 110번하라고 라고 했으므로, 다소 저항은 있습니다만 지금부터 전화해서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35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43
밝아지고 나서 하는 쪽이 움직이기 쉽다고 생각하지만・・・

36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45
한밤중에 혼자서 가만히 기다릴 수 있어?
낯설고, 너무 기묘한 토지에서・・・

36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46
>>361
한밤중에 혼자서 터널 지나갈 수 있어?
낯설고, 너무 기묘한 토지의 선로에서…

36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46
그럼 이렇게 추운데 모르는 밤길을 쭉 걸을 수 있을까?

 

380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55
110번 하고 열심히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만, 결국 장난이겠지하고 혼나 버려서, 무서워져서 사과해 버렸습니다。。

38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6
>>380
어째서 사과해
이미 오늘은 포기하고
첫 발차를 기다리자

3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8
역 주변은 어떤 모습? 무엇이 있어?

38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1:57
멀리서 북을 울리는 소리와 거기에 섞여서 방울 같은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릅니다

39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1:58
우선 역으로 돌아가라 하스미
헤매면 최초의 현장에 돌아가는 것이 제일

39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0
지금부터 시작하는 거야・・・

39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0
북과 방울 소리・・・?
(′・ω・`) 샥샥폭폭

40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1
축제라도 하는 거겠지

401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01
거짓말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릅니다만, 무서워서 뒤를 볼 수 없습니다. 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만, 뒤돌아 보지 못하겠습니다.

40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3
>>401
달려라. 절대로 뒤돌아 보지마.

42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8
더이상 역에 가면 안 돼.
데려가 질테니까요.
우선 터널까지 달려라!
의외로 가까울 테니까.

42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09
어이 위험하기 때문에 선로 위 걸으면 안된다고 뒤쪽에서 누군가 외치고 있었으므로, 역무원인가하고 생각해서 뒤돌아 보면 10미터 정도 앞에 한쪽 발 만 있는 할아버지가 서있었습니다만,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무서워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42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1
>>422
그러니까 뒤돌아 보지마. 달려라

42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09
>>하스밍땅
침착하게 오빠가 말하는 걸 들어?
그 북의 소리가 나는 쪽에 가봐요
큰북을 치고 있는 것이 있을 것이니까

424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0
>>420
너는 하스밍을 어디에 데려가려는 거야?

43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2
>>424
아니야, 하스밍은 지금부터 끌려갈거야.
그러니까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는 것이 좋아.

42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1
왜 한쪽 발 뿐인데 【할아버지】라는걸 알지?

42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2
>>428
…한쪽 발이 없는 할아버지란 것이겠지

43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3
틀림없이 그 선로에서 치어서 한쪽 발을 잃고 죽은 할아버지구나

435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13
이제 걸을 수 없고, 달릴 수 없습니다. 북같은 소리가 약간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445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7
>>하스미(はすみ)
우선 새벽을 기다려라
밝아지면 두렵지 않아

44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17
전철을 타고 있는게 좋았다

45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20
나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넘어진 상처로 피도 나오고 있고, 부러져 버린 힐도 제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

48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2
뭐, 가만있어도 호전될 듯한 기미가 아니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4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2
>>하스밍(はすみん)
우선 터널을 지나가면 안전하다고 생각해
터널 지나가자마자 통보해서 보호받아

49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35
집에 전화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전화해 준다고 합니다만, 소리가 둥둥 가까이 옵니다.

50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38
우선 그 소리가 열차의 소리가 아닌 것을 빌게
라고 말해도 이미 늦을지도 모르지만

51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2:45
어떻게든 노력해서 터널 앞까지 왔습니다 이름은 이사누키(伊佐貫)로 되어 있습니다. 소리도 가까이 왔으므로 용기를 내서 터널을 지나가 보려고 합니다. 하스미(葉純)가 무사히 터널 나오면 또 씁니다.

52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46
>>516
힘내라

522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2:47
이것이 마지막이다.
전철도 역도 이미 없다.
돌아갈 곳은 없다.
쫓는 사람도 없다.
들리는 소리는 자신이 만들어 내고 있는 과거의 환상이다.
터널의 저 편으로 달려라.
멈춰 서면, 어느 쪽의 세계도 아닌 곳에서 빠져서 신음 할 뿐이다.

562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10
터널에서 나왔습니다. 앞 쪽에 누군가 서있습니다. 조언받은 대로 해서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굴이 엉망진창이므로 하스미가 도깨비에 오인당해 버릴지도 모르겠네요.

56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1
기다려, 하스미!
돌아가지마라!

56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2
기다려! 위험해, 그것!

57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12
누군가 서 있습니다 라니 이런 시간에 말야?
그것은 수상한데・・・

58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20
걱정 끼쳤습니다. 친절한 분으로 가까운 역까지 차로 데려다 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비즈니스 호텔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58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1
하스밍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대답해 줘.
거기는 어디야. 친절한 사람에게 지명을 물어보지 않겠는가.

59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1
정말로 친절한가?
오히려 무서울지도 몰라

593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3
뭐어, 저거구나.
그런데, 거기는 어디야 YO!

596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5
위험해 그 사람!!
어째서 이런 시간에 선로 부근에 있지?
틀림없이 시체인가 뭔가를 처분하고 있다가
하스밍을 만난거야
도망쳐!!

606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29
장소를 물어보니 히나(比奈)라고 말합니다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60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9
하스밍 차에서 내려라!

610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29
미안해요, 카스밍(かすみん). 히나(比奈)는 어디?

62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36
이상한 이야기다
이런 시간에 선로에서 걸어 온 여자 아이를 태우는 놈이 있었는가・・・
뭐하고 있었어 그 사람

623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37
조금 전부터 자꾸자꾸 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차를 세워 둘 장소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전혀 이야기를 해주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627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0
이런 시간에 일어나 있는 놈에게 제대로된 놈은 없다.

628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이야기해 주지 않게 된 것은, 계속 휴대폰 만지고 있으니
일까?

629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하스밍 위험해 위험해
부모에게는 터널 나와서 보호(?)되었다고 연락했는지?

631 :당신의 뒤에 무명씨가・・・:2004/01/09 03:41
하스미 씨
110해주세요
당신의 마지막 기입이 될지도 모릅니다

635 :はすみ◆KkRQjKFCDs:2004/01/09 03:44
이제 밧데리가 핀치입니다. 모습이 이상해서 틈을 보아 도망치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부터 영문을 모르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일단 이걸로 마지막 기입으로 하겠습니다.

※이 후, 「はすみ◆KkRQjKFCDs」씨가 나타나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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