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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미스테리
[괴담] 친구의 할머니 이야기
  • 리자
  • 2016.10.24 10:43:26
  • 조회 수: 176

 


 

 

 

 

 

 

 

 

 

 

 

그러니깐 초등학교 여름때였거든.그 때 당시 롤라장이 되게 유행이었어 . 

 

놀기를 좋아했떤 친구와 나는 오후에 만나서 롤라장을 가기로했었지. 

 

그런데 약속 시간이 지나도 친구가 나오지않는거야.여름이고 더워죽겠고 

 

핸드폰도 없을때였으닌깐답답하고 짜증나 죽겠는거야 

 

그래서 온갖 짜증을 내면서 그아이 집으로 갔거든 ?근데 이새X가 방구석에서 

 

쳐박혀 자고있는거야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구. 그래서 발로 걷어차면서 깨웠어. 

 

" 아 씨X . 니 미친나 . 쳐자고있노 ." 

 

온갖욕을하면서 깨웠거든. 

 

그러닌깐 부시시 눈을뜨면서 깨더군.근데 얘가 쫌 이상한거야. 

 

식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눈도 풀린채로  잠에서 깬것과는 다른 

 

멍 한표정을 하고있는거야. 

 

뭔가 이상하다고 느꼇거든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꾼 꿈얘기를 해주더군 . 

 

그러닌깐 내친구가 꿈애기를 자주해줬거든. 

 

오래전부터 꾸던 꿈인데 되게 착한 할머니가 나온대 꿈에 자꾸.  

 

그 할머니는 언제나 밥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친구가 배불리 먹을수 있게 

 

해줬다는거야. 

 

그 할머니 인상이 어찌나 좋은지꿈에서 지만 할머니와 많은 얘기도 하고 그랬다더군. 

 

그리고 그 꿈을 꾸면 실제로 밥을 먹은것처럼 배가 불렀다고 해. 

 

그날도 그 할머니가 꿈에 나왔대 .그래서 밥을 한상 거하게 먹고있는데............ 

 

그 할머니가 갑자기 

 

" 어디좀  같이 가자 . " 

 

라고 했어 .그냥 생각 없이 따라 갈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친구 친할머니가 

 

해준 얘기가 생각이났데 . 

 

그 친구는 할머니랑 같이 살고있었는데 할머니가 신기가 쫌 있어거든 . 

 

오늘 등교길에 할머니가 

 

" 오늘 누구 따라 가면 절때 안된데이 . 진짜 안된데이 ." 

 

라고 당부를 하셧다는거야 ..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문득 그 생각이 딱 들더래. 

 

그래서 그 꿈에나온 할머니한테 

 

" 안갈래요 . 내 친구랑 약속있어가 이제 가야되요 " 

 

라고 했거든 근데 그 할머니 얼굴이 순식간에 진짜 무섭게 변하더래. 

 

그 할머니는 내 친구 목덜미를 잡고 게속 어디론가 끌고가더래 

 

그 힘이 얼마나 센지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도저히 도망쳐 나올수가없었데.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데 . 

 

그때 문득 친 할머니가 해준 얘기가 생각이났어. 

 

"만약에 꿈에서 어데 끌리가면은 당황하지 말고 벽이나 기둥같은데 머리르 

 

세게 쳐박으모꿈에서 깬디 . 아랐제 ? " 

 

그말을 생각하자마자 막 끌려가는데 나무가 보이더래 . 

 

그래서 거기에 머리를 박을려고 머리를 딱 들이미는 순간 갑자기 

 

그 할머니가 친구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면서 

 

"니 이거 누가가르쳐줬노? 느그할메가 가르쳐주더나? " 

 

라며 빙그레 웃더래. 결국 꿈에서 못벗어나고 게속 끌려갔데. 

 

산같은델 막 지나닌깐 정말 끝이 안보이는 커다란 문이 나오더래. 

 

그 문을 통과하닌깐 강? 같은게 나왔대 . 노를 저어서 가는 배 있지? 

 

그 배에 막 던지다 시피 해서 태우더라는군 

 

친구는 계속 울면서 왜그러냐고 보내달라고 정말 쉴새없이 빌었데. 

 

할머니는 계속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노를 저어서 강을 건너고있엇대. 

 

친구 눈에 문득 그 할머니의 지팡이가 보이더래 . 

 

그래서 그 지팡이에 죽을힘을 다해 머리를 박았지 

 

그리곤 꿈에서 깨어났다고 하더군 . 

 

듣고 있는데 소름끼치고 무섭고 죽겠떠군 .그래서 놀 흥도 사라지고 난 집으로왔지. 

 

근데 그날 이후가 문제야 . 

 

그 친구가 학교도 안나오고 집에만 틀어 박혀있는거야. 

 

그래서 한 한달동안 나도 찝찝해서 안 만나고 걱정은 됐지만 집으로 찾아가지도 않았거든. 

 

그러던 어느날 한 2달쯤인가 지났을때 그 친구가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고 하더라고. 

 

난 미안한 마음에 간다고 했거든. 

 

근데 친구가 실실 웃으면서 집에 데리고 가는거야 . 

 

정말 미친놈 마냥. 실실 웃으면서. 그리고 친구 집에갔더니 걔가 실실 웃으면서 ...... 

 

" 우리 할머니바바 . 미쳤디. " 

 

라며 미친듯이 웃는거야. 할머니방을 무의식적으로 봤지. 

 

1평남짓한방에 빛한줄 들어오지 않는 암흑속에서친구 할머니는 계속 

 

허공을 보며 빌고있는거야.정말 공포스러운 얼굴로............... 

 

" 내가가르쳐준거아니야. 정말 아니야. 잘못했어..잘못했어." 

 

라는말을 게속 중얼거리면서 . 

 

그리고 할머니는 얼마안돼 돌아가셧고.친구는 그 충격으로 병원에 있어. 아직도. 

 

그친구가 먹은 밥은 제삿밥 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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