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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긴 귀신 1
공게담당
2018.02.01 23:32:03
조회 수: 262
이건 내가 중학생때 겪은 신기한 일이다.
무섭지도 그렇다고 재밌지 않은 이야기 지금은 애들한테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아주 가끔
그 얼굴이 떠오르면 소름끼치는 일 ...
중학생때 어느 중학교나 두발 자유가 아닌 칼단발이었던 그때, 나 역시 착실한 학생이어서
칼단발을 하고 다니던 때 이다
나에게는 두살 많은 언니가 있다 똑부러지고 당찬 언니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가위도 잘 눌리고 귀신도 참으로 잘 본다는 것이다
그날도 나는 1층침대 언니는 2층 침대에서 꿀잠을 자던중에 언니는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일어났다고 한다
잠자는 방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거실을 가로질러 두개의 방을 지나쳐야 하는 구조였는데
언니는 그렇게 졸린눈을 하고 화장실을 갈때 순간적으로 옷방을 살짝 봤다고 한다
그리고 옷 방에서는 나를 봤다고 한다
긴 머리를 가지런히 묶고 있던 분홍색 폴로 카라티를 입고 있는 나를
언니는 대수롭지 않게
'저년은 새벽부터 꽃단장하고 x랄이네' 라는 생각으로 볼일을 보고 나오는 순간
언니가 일어날때 1층 침대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던 내가 생각 났다고 한다
'그럼 옷방에 있던 애는 누구였을까 칼 단발이던 동생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며
긴머리의 옷방에 있던 동생은 분명히 사람이 아니다 '
라는 생각과 함께 후다닥 뛰어 들어와서 내 곁에서 잠이 들었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 옆에서 낑겨 자던 언니를 발로 밀쳐 낼때 까지는
나한테 일어날 일들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을것이다
물론 아침밥을 먹으며 언니가 했던 그 이야기도 믿지 않았지만....
그렇게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던 귀신의 이야기를 잊혀져 갈때 쯤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안방에서 엄마와 침대에 자석처럼 누워 과자를 입에 구겨 넣으며
그때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드라마를 보며 깔깔 거리고 있을때였다
안방에서 고개를 살짝돌리면 주방과 주방에 있는 빨래걸이가 딱 보인다
그렇게 드라마를 보다가 싸한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휙하니 돌리니 빨래걸이 뒤에 서있던 내가 보였다
순간이지만 어깨 너머까지 오는 긴머리에 내가 아끼는
분홍색 폴로 카라티를 입고 있는 내가 서있었다 나랑 똑같이 생긴 그냥 내가 서있어ㅛ다
표정은 무표정과 약간 화가난 듯한 표정 나를 노려보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귓가를 맴도는듯한 말
'너가 거기 왜 있어 거긴 내 자리야'
어렴풋이 맴도는 말 그러니깐 들린게 아니라 저 말이 보였다 라고 하는게 더 맞다
너무 놀래서 드라마를 보던 엄마를 살짝 돌아보며 급하게 ' 엄마 저기봐봐 내가 있어' 라고 하고
다시 빨래걸이 뒷쪽을 보니 거긴 아무도 없었고 드라마 방해 하지 말라고 잔소리를 듣고 나서야
나는 멍한 기분에서 벗어날수있었다
그날 학원에서 돌아온 언니한테 오늘 본것을 말했고 언니는 안되겠다 당분간 몸 조심해 라고 말했다
진지함이라곤 없던 언니가 그렇게 진지하게 이야기 하니깐 더욱더 무서워지기 시작했지만
참 사람이라는게 학업에 치이니 일주일만 에 잊어버렸다
-----------------------------------
집에서 탄 쓰려고 하면 자꾸 거실에서 사람 발 끄는 소리가 들려서 몇일동안 못 썻어요 ㅠㅠㅠ 진짜 요 몇일 고양이가 계속 허공 보면서 울다가 뭔가를 보는듯이 이리저리 고개돌리고 마지막엔 침대밑으로 고개를 돌리고선 저를 빤히 쳐다보고 ㅎㅎ죽을만큼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출근해서 써요 호호호
눈에 안보이면 그렇게 무섭진 않지만 ....
오랜만에 가위 눌리면 동공이 확대된 여자 눈이 제 코앞까지 와서 저와자꾸 아이컨텍 하네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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