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가 되서 18세기 유럽 호구들 털어먹는 게임
그것은 이번에 데모버전이 나온 카드 샤크
이게 뭐 하는 카드 게임이냐?
우연히 만난 스승님과 함께 사기 도박 하는 내용이다
배경은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프랑스로
주인공은 벙어리로서 쥐꼬리만한 돈을 받으며 노예 같은 삶을 살고 있었는데,
우리 스승님인 생 백작님이 야 너 좀 똘똘해보이는데 돈 좀 벌어보지 않을래?
하고 꼬셔서 사기 도박의 세계에 뛰어드는 스토리다.
게임 진행 방법은 작전 짜는 판-> 실전으로 이어지는데
먼저 호구 하나 털러 가는 길에 사기 도박 작전을 짜고 연습한 다음에
실제로 털어먹는다.
털어먹을 때 특징이 무조건 우리 스승님 패가 이겨야 한다.
내 패에 좋은 패 들어왔다고 이기는게 아님. 무조건 스승님이 따먹어야 됨.
실전에서는 사람들의 의심 게이지가 있는데
1. 돈을 너무 많이 걸 경우
2. 너무 느리게 할 경우
3. 의심스러운 행동을 할 경우 (보통 술 따르는데 너무 넘치거나 조금 따르면 지랄함)
저 게이지를 내리는 법은 지는 수밖에 없는데 조금밖에 안 내려가니까
그냥 의심 게이지 다 차기 전에 다 털어먹고 나가면 된다.
의심 게이지 다 차면 죽음.
ㄹㅇ 그냥 총 뽑거나 칼 뽑아서 죽여버리더라. 이 시대의 프랑스는 밑장 빼다 걸리면 바로 죽는 것 같음
게임이 진행 될 수록 사기도박이 점점 진화하는데
이때부터 퍼즐게임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특히 저 백작이 하는 사기 도박 설명 대부분이 뭔 소리야?? 하게 됨.
ㄹㅇ 실제로 당하면 당한줄도 몰랐을 듯
근데 보면 아니 저렇게 티가 나는데 눈치를 못 챈다고?
하는 경우도 많음. 그건 좀 몰입이 좀 깨짐
그렇다고 난이도가 쉬운 게 아님.
이거는 아무리 연습해도 룰 이해 못해서 진짜 좆될뻔 함.
하다 보면 지금까지 했던 사기도박 하는 법 외우는 법도 빡센데 대부분 계산이나 암기로 넘어가면서 ㄹㅇ 머가리 터짐.
2022년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