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전적 23전 21승 2패
신장 191cm, 리치 201cm
벨라토르에서 뛰었던 웰타급 파이터
'마이클 페이지' (링네임-베놈)
미친 쇼맨십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선수인
베놈은 3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UFC 입성
이번에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고
데뷔전 상대는
웰터급 랭킹 13위 '케빈 홀랜드'
마이클 페이지처럼 변칙적인 파이터이자
준수한 그래플링을 가진 선수로
'UFC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상대
경기 시작
기존 스타일대로 노가드 스탠스
먼거리에서 순간적인 라이트 이후
댄스 한 번 춰주고
노가드를 고수하는 스타일답게
거리감과 회피가 굉장히 좋은 베놈
또 한번 먼거리에서 기습적인 엘보
타격 거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홀랜드
허리를 싸잡고 넘기려는 홀랜드지만
어렵지 않게 방어하는 베놈
변칙적인 스피닝 엘보
자살 점프킥
점프킥 스노우볼이 구르면서
그라운드로 끌려가는 베놈
그러나 어렵지 않게 리커버리 성공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홀랜드를 공격하는 베놈
홀랜드는 억울함 호소
"아니, 글러브 터치 하자고.."
"아 맞다. 미안"
글러브 터치
베놈의 발목받치기 이후 댄스
타격 싸움에서 완전히 우위를 점하는 베놈
그라운드로 끌고가고 싶은 홀랜드지만
베놈은 어렵지 않게 방어 성공
패배를 직감한 홀랜드의 도발 댄스
하지만 반응 해주지 않는 베놈
결국 베놈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UFC 데뷔전에서 깔끔하게 승리
팬들이 한 가지 아쉬워하는 부분은
너무 늦은 나이에 UFC에 입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