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원작자가 존나 욕한 영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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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사실 스티븐 킹은 스텐리가 영화화 한다는 말에 엄청 기대하며
스토리도 써주고 감독이 연락줄때까지 기다렸는데
정작 감독은 원작자가 써준 스토리 한번도 안보고 치워버림
이후에 원작내용을 맘대로 비틀어서 스토리 짜고는 스티븐 킹에게
전화걸어서 몇가지 물어봤는데 한번은 새벽 3시에 스티븐 킹에게
님 사실 무신론자 아님? 이런걸 물어봤다고
여하튼 여러가지 문제 끝에 존나게 빡친 스티븐 킹은
이영화를 심심하면 맘에 안든다고 까대면서 칭찬 한번은 한적 없지만
저작권 회수하겠다고 진상 부린적도 없고
적어도 영화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깐 적은 없다고
그리고 원작자 감수가 들어가서 새로 나온 샤이닝 신작은
저것보다 평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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