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이 못생겼다고 놀린다고 애기한테 화를 내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못생겨서 자기 외모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은, 자기 외모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랑은 마인드가 다른거구나..
외모 콤플렉스 가진 애들 모여있기로 유명한 사이트라 애기들한테 막말하는 저런 인성이 지지 받기도 하는구나..
애기들이 외모 가지고 트집 잡아서 뭐라고 하면 놀자라는 신호로 받아 들이고 잘 받아쳐주면 못생겼어도 애들이 참 좋아해주는데,
못생긴게 마음까지 못나면 애기들을 공격 대상으로 볼 수도 있다는것에 경악스러울 뿐..

저게 생각해보면 엄청난 스트레스인게 언니동생인데 머라 말도 못하고 밖에서 못생겼다고 하고 주변에서 키득키득(그럴수도)거리고
아마 쌓이고 쌓여서 폭발한거겠조 약간은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