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하버드대 교수가 말하는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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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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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정회원 등업 방법 (ver. 230701) 206 | 리자 | 22.09.04.23:54 | 287만 | +22 | |
공지 | [필독] 게시판 이용안내 (23/04/09 개정) 38 | 리자 | 19.08.01.02:32 | 335만 | +12 | |
공지 | 유머 | 게시글/댓글 삭제요청방법 | 리자 | 18.12.13.23:14 | 179만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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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0618 | 24.05.03.17:23 | 1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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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주세요 | 24.05.03.15:39 | 16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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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3748 | 24.05.01.16:40 | 624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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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3748 | 24.05.01.16:28 | 3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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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83748 | 24.05.01.16:25 | 2901 |
짊어져야 할 가정 때문에 하루하루 지쳐가기 때문에 그걸 한방에 역전 시킬 큰 도전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는거고,
또, 그 도전을 실패하게 됐을때 가정이 없다면 그냥 밥만 빌어먹고 살면 언제라도 재기 할 수 있지만,
가정이 있으면 자기가 짊어져야 할 의무를 실패했다는 생각에 한강 생각이 절실히 나게 됨.
인생을 즐기고 영유하기 위해 자기가 애정하는 것을 찾으면 인생의 활력소가 되고, 의지가 되지만,
그게 가정이 되면 책임감이 되고 부담감이라는 짐이 됨.
개인적으로 애정하는게 게임인데,
가정 있는 지인들은 사업 실패해서 질질 짜면서 폭삭 늙으면서 수명 깍여나가는게 눈에 보였는데,
난 사업 실패 했을때 아무렇지도 않았음.
알바라도 하면 일단 먹고 살고 게임하는 내 행복에는 전혀 지장 없으니까.(돈 안 드는 콘솔게임 함)
지인들은 사업 실패 후 가정으로 계속 빠져 나가는 돈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빚쟁이로 살면서 은행 이자가 점점 무서워지는데 부모님한테 손 벌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때,
난 알바만 해도 생활이 유지가 되니 차근차근 버티며 다시 사업 이어가면서 아직 자식 수발까지는 필요 없는 부모님한테 고기 들고 찾아 갈 정도로는 회복 되기까지 얼마 안 걸렸음.
가정에서 나오는 애정이라는 것이 참 좋고 귀중한 것은 맞는데,
또 가정이라고 무한히 애정만 나오는건 아니거든.
뭐 수 조금만 틀어지면 서로 서운하고 증오만 넘쳐 나는데 쉽게 저버리지도 못해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음.
'내가 열심히 하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거야' 같은 미친 생각은 하지 말기를.
수학적으로 경우의 수를 따져 득실을 따져 봤을 때, 가정은 좋은 투자처는 아님.
가~끔 이쁜 마누라와 이쁜 자식 있는 지인들에게 흔들릴때도 있지만,
그 지인들은 마음 편히 일 끝나고 게임하고 밤새도록 놀고 먹는데도 돈이 얼마 안 들어가는 나에게 매일같이 흔들리고 있음.
나 또한 흔들리다가도, 한달에 단 하루도 나처럼 살 수 없는 지인들을 보면 흔들리던게 사라지고 금방 정신이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