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미 앞서서 전국체전이라는 국내 대회 수상자의 선례가 있음.
2. 손연재에 앞서 리듬체조는 우리나라 성적이 별로였음.
1등 수준(교육, 인프라, 인재 등) 시스템에서 1등이 수차례 배출 되는것 보다, 아시안 게임이라도 지지부진한 항목에서 금이 배출 되었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더 대단하고 의미 있는 일임.

손연재가 상을 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으나.
같은 불모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낸 김연아가 성격이라 해야 할 지 자기 소신같은 것 때문에 정치와 얽히며 당연히 받아야 할 상을 수상하지 못하게 됨.
저때 심지어 뭐 규정을 개정한답시고 나경원 따위한테 주는 상을 박태환 김연아가 못 받는다 해서 이슈가 됐었음.
그 나경원 딸이 필수 자격 조건도 없이 당연직 이사까지 앉아서 월급 받아 걸려서 고발 됐는데 아직 재판도 안 열리고 있음.
역사적 수준의 박근혜와, 그 아래 나경원 때문에 김연아가 정치적으로 얽혀서 푸대접을 받고,
박태환은 수영연맹 놈들 갑질로 인해 온갖 손해를 보고 있었던 것에 반해,
딱히 정치적, 개인적 소신이 없고 순둥한 성격으로 보이는 yes맨 손연재가 정치권에서는 자기 소신 있는 김연아 박태환보다는 더 나은 대우를 받았었음.
말 그대로 갖다쓰기 좋으니까.

뭐 물론 올바른 개인소신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릇 된 소신을 가진것도 아니라 그냥 관심 없는 분야에 소신이 없는 사람을 욕해서는 안 되는건데,
보고있기 답답한 정치병자들이 개입하여 손연재를 공격.
근데 손연재 성격이 또 울컥해서 칼같이 받아치는 성격도 아니고, 인상 자체도 그래보여서 굉장히 만만함.
-> 만만한 사람 공격하는게 인생 취미인 인터넷 악플러들이 합세.
심지어 외모도 좋은 편
-> 페미 아닌, 남자한테 인기 있는 여자는 모두 적으로 대하는 메갈들까지 합세.
암만 공격해도 별 다른 개인 소신 같은게 없어 보이니 (이 경우 사실 소신이 없다기보다, 나 좋다는 사람들을 나쁘게 대할 수는 없지 않느냐 라는 좋은 사람 증후군 같은 소신이 있다고 봐야 됨.)정치병자들은 떨어져 나갔는데,
댓글만 달았다 하면 '못생긴 쿵쾅이들 열등감..' 이런 댓글 달릴까봐 두려운 메갈 악플러들이 이미 떨어져나간 정치병자들 논리를 그대로 기용해서 욕하고 있는 상황이라 보면 됨.

여초 사이트 가서 손연재 관련 글 검색 해보면 확인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