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꼬였다는 생각 안 드는데.. 유격이나 혹한기 3번 뛰는 사람 흔함. 명절 앞두고 군대 갔다는것도 뭐가 꼬였다는건지 전혀 이해 안가고, 빡센 부대는 훈련이나 행군 기간에는 휴가 아예 못 감. 자기가 뭐 연평 나가서 뭐 한것도 아니고, 휴가 외출 외박 통제는 뭐 심심하면 있던거 아닌가? 레전드는 커녕 그냥 흔하디 흔하구만..
나는 입대 당시에 사건 사고 부조리 가혹행위로 9시 뉴스에 나오고, 102보에서 가혹행위 부조리 교육의 대표적 예로 소개 받고, 신병교육대 가서는 연대주임원사가 대놓고 이 부대는 우리 연대의 수치이고 육군의 쓰레기라면서, 자기가 연대주임원사 되고 나서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했는데 나를 개로 만든다 라는 중대의 소대에 정확하게 배치 됐음.
중대 80~100명 중 절반 정도가 영창 가 있었고, 몇명은 문제가 심각해서 사회 법원에서 재판 받았으며, 중대장은 진급 짤리고, 개가 되셨다는 연대주임원사는 이 중대 특별관리한다고 수시로 찾으셨기 때문에 수시로 부대에 광을 내야 했음. 그런데도 가혹행위 부조리 폭행 사건 사고등으로 중대의 30% 이상 단체 영창 간 사건이 거의 매 분기마다 있었고, 그때마다 근무자가 숫자가 안나와서 누군가는 불침번을 2번 서야 했었음.
부대에 탈영병, 자살시도자 등등이 있었는데, 내가 복무 하던 중에 우리 중대에서는 자살에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 레전드라고까지는 생각 안 함.
연대주임원사가 수시로 우리 중대 와서 내가 내 자리를 걸어서라도 니들 갈아버릴거야 가만 안둘거야 소리 자주 했음. 뭐 난 여러모로 성적이 좋았어서(그냥 대충 이등병때부터 연대 대표로 육군인가 군단 대표 시험 나가서 한번도 안 빠지고 만점 받아왔다고 이해하면 됨.) 연대주임원사가 이뻐함 -> 우리 중대 갈아버리기 위해 사소한 일이라도 터지면 간부들 진급도 막겠다는(실제로 분기마다 몇명 진급 누락 되거나 좌천 당했음.) 연대주임원사가 나 보면 기분 좋아져서 중대장과 행보관부터 시작해서 내리 사랑 받음 -> 그래서 뭐 맞기는 커녕 갈굼조차 안 당했었는데, 얻어 터지고 머리 쳐박으면서 눈물 훔치던 선,후임들 생각하면 뭐..
정보작전병으로 군입대 해서 제대 6개월 남겨두고 부대 개또라이가 도끼 들고 사람 죽이는 바람에 5달 동안 국방부감사, 기무대감사, 사단감사.. 머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받았다.....그넘의 문서작업은 해도해도 끝이 없더만 그래도 제대 전 마지막 한달은 감사 끝나고 받은 포상 휴가 모아서 한달 싹 쓰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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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이나 혹한기 3번 뛰는 사람 흔함.
명절 앞두고 군대 갔다는것도 뭐가 꼬였다는건지 전혀 이해 안가고, 빡센 부대는 훈련이나 행군 기간에는 휴가 아예 못 감.
자기가 뭐 연평 나가서 뭐 한것도 아니고, 휴가 외출 외박 통제는 뭐 심심하면 있던거 아닌가?
레전드는 커녕 그냥 흔하디 흔하구만..
나는 입대 당시에 사건 사고 부조리 가혹행위로 9시 뉴스에 나오고,
102보에서 가혹행위 부조리 교육의 대표적 예로 소개 받고,
신병교육대 가서는 연대주임원사가 대놓고 이 부대는 우리 연대의 수치이고 육군의 쓰레기라면서, 자기가 연대주임원사 되고 나서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했는데 나를 개로 만든다 라는 중대의 소대에 정확하게 배치 됐음.
중대 80~100명 중 절반 정도가 영창 가 있었고, 몇명은 문제가 심각해서 사회 법원에서 재판 받았으며, 중대장은 진급 짤리고, 개가 되셨다는 연대주임원사는 이 중대 특별관리한다고 수시로 찾으셨기 때문에 수시로 부대에 광을 내야 했음.
그런데도 가혹행위 부조리 폭행 사건 사고등으로 중대의 30% 이상 단체 영창 간 사건이 거의 매 분기마다 있었고, 그때마다 근무자가 숫자가 안나와서 누군가는 불침번을 2번 서야 했었음.
부대에 탈영병, 자살시도자 등등이 있었는데, 내가 복무 하던 중에 우리 중대에서는 자살에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 레전드라고까지는 생각 안 함.
연대주임원사가 수시로 우리 중대 와서 내가 내 자리를 걸어서라도 니들 갈아버릴거야 가만 안둘거야 소리 자주 했음.
뭐 난 여러모로 성적이 좋았어서(그냥 대충 이등병때부터 연대 대표로 육군인가 군단 대표 시험 나가서 한번도 안 빠지고 만점 받아왔다고 이해하면 됨.) 연대주임원사가 이뻐함 -> 우리 중대 갈아버리기 위해 사소한 일이라도 터지면 간부들 진급도 막겠다는(실제로 분기마다 몇명 진급 누락 되거나 좌천 당했음.) 연대주임원사가 나 보면 기분 좋아져서 중대장과 행보관부터 시작해서 내리 사랑 받음 -> 그래서 뭐 맞기는 커녕 갈굼조차 안 당했었는데, 얻어 터지고 머리 쳐박으면서 눈물 훔치던 선,후임들 생각하면 뭐..
저 사람이 대체 뭐가 꼬여서 어떤 불이익을 받았다는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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