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도만들어진 페르시아왕자가 역대급이지

고전명작에 페르시아왕자가 없다니..

대항해 시대 2는 일반엔딩과 진엔딩이 있어서 정말 ... 최고로 기억합니다.

특히 이스탄불과 그바로 밑에 아테네 무역으로 떼돈을 벌어 재끼고 

베네치안갤리어스로 해적 후두려 패면서 아시아가고 

결국 철갑선까지 구하게되면 지도나 뚫으면서 즐겁게 항해를 하게되죠. ㅎㅎ

드래곤나이트4

용사의 아들이라는 주인공으로 마왕을 물리치며 마이웨이로 나가다 마왕 앞에서 꼼짝도 못하고 당하고

혼자만 과거로 돌아가 신분을 감추고 있었던 주인공의 동료가 되어 같은 스토리를 같은 인물이지만 서로 전혀 다른 시각에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명작.

랑그릿사2

빛의후예로서 카오스의 부활을 막기 위한 여정에 휘말려들지만, 중간에 빛의후예를 배신하고 제국으로 갈아타거나, 카오스의 부활을 위해 마물 편에 설수도 있으며, 스스로 패왕이 되는 길을 선택 할 수도 있음.

그전까지 대부분의 게임 스토리가 선과 악이 확실한 권선징악이었던 시장에서 내가 쓰러트리는 것은 절대적인 악이 아닌 그 또한 자신의 정의를 위해 싸우는 영웅들 일 수 있다라는 시각을 열어준 게임.

내가 적군 장군을 죽이면 그 장군 와이프가 출산하는 장면 나오면서 "아기 이름도 지어주지 않고 떠나다니.. 흑흑.." 이런 대사와 함께 개객기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유일하게 악은 악인데, 악 중에서도 순진한 아이였으나 마족과의 혼혈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에게 박해 당해서 인간을 증오하게 되는 스토리가 있다던지 하는 식으로 유저들의 시야를 꽤 넓혀줌.

포가튼사가

스토리는 대단한게 없는데,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오픈월드의 시초 같은 게임.

다만 버그가 너무 많았던게 흠.

환상수호전

동료를 100~108명인가 모르는 게임인데, 중간중간 자기가 한 선택에 따라 몇몇 동료들은 죽거나, 아예 동료로 섭외를 못하는 등.

사소한 나의 선택, 행동들 때문에 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쳐서 플레이 하나하나, 지문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