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일 오전 8시,
일본 오카야시 미나토의 노상에서 등교중인 여자아동이
수상한 남성에게 팔을 잡아당겨져 란도셀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함
아동이 큰 소리를 내고 방범 부저를 울려 저항한 덕분에 최악의 사태를 면했던 것으로 보임
이후 범인은 도주함
그리고 3일, 오카야마현 경찰은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남성을 체포하는데 성공함
용의자가는 당초 자신을 타카하시 나오키라고 소개했지만
경찰이 추가로 조사해보니 그 이름은 가짜였음
관계자나 서류 등을 통해 밝혀낸 그의 진짜 신분은 이노우에 요시노리(55)
주거는 불명이라 오카야마현 밖에서 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
이노우에는 현재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