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연료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

그와중에 나리타 공항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항공연료를 조달하기로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임

일본을 대표하는 공항, 나리타 국제 공항

이곳 역시 심각한 항공유 부족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큰 곤란을 겪고 있음

이에 나리타공항을 운영하는 나리타국제항공주식회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상사인 이토추 상사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연료를 직접 수입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함

당초 일본 내에서는 자국내에서 정제한 연료와 같은 탱크에 수입산 연료를 섞는 것에 대해

일본의 정유사들을 중심으로 위험하다며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입 연료의 품질을 증명할 서류와 실험결과를 내놓으면서 이런 반대를 누르고 항공연료 수입이 실현되었다고 함

항공연료 부족에 대해서는 다음주 정부와 민간의 태스크포스에서 대응책을 결정할 방침이라는데

한국으로부터의 연료 수입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