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이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오, 교황님. 커피를 망치고 계십니다. 우리 나폴리인이 마시는 그대로 드세요. 그래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5년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카페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바리스타가 건넨 말이다.
교황은 큰 잔에 커피를 붓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서 마시고 있었다. 에스프레소가 너무 써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