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료 준비
왼쪽부터 라르도, 올리브유, 밀가루, 딜, 페니로얄, 레드와인식초,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
12세기 때 로마인들은 이렇게 도넛 모양으로 건빵을 만들어 먹었음
야전에서는 달궈진 철판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항아리로 덮은 뒤 숯을 올려서 간이 오븐을 만들었음
반드시 두 번 구워서 수분을 완전히 날려 버려야 빵이 안 썩었다고 함
다음은 라르도를 요리할 차례.
라르도는 돼지 등껍데기와 피하지방을 소금에 절여 만든 보존식품임.
썰어서 올리브유에 소금까지 얍
프랑크인, 슬라브인들은 저걸 보통 날로 먹었는데
로마인들은 저렇게 익혀 먹었음
로마 시대의 포카리인 포스카
그냥 레드와인식초랑 물을 7:1로 섞으면 끝
이러면 간단한 짬밥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