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을만큼 급하면 차용증? 각서도쓴다
빌려달라는친구는 떠본듯

하지만
그냥 빌려준다?
나중에돈받아야하는넘이 ㅆㄹㄱ가되있음
빌려줘본사람만이 그 기분안다.

돈빌려 달란 얘기를 쉽게 꺼낸다는게 그친구 인성이 좋아보이진 않고,
차용증 얘기가 나올때 서운하단 말을 쉽게 한단건,
그만큼 쉽게 보았을 수도 있단말임.

일반적으로 친구 이전 부모님에게도 돈빌리는건 쉬운말이 아니기에
특히 본인 평판 등 앞으로 생각할때는 어렵게 어렵게 말을 꺼내야 하지만 쉽게 저말을 꺼낸단거는
글쓴이를 쉽게 보던지 그친구 자체가 이런거에 거부감이 없는
부모님들이 가려사귀라는 친구의 범주에 포함됨.

또 차용증 얘기가 나올때 기분은 나쁠지언정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정말 돈이 필요하면 쓰는거에 문제제기를 하지말아야 하지만,
바로 서운함을 드러낸다면,
젊은애들이 친구 시험하는 정도 아니면 그친군는 글쓴이를 만만하게 봤다 정도로 인식이됨.

돈은 가족도 멀어지게 하는거임.
앉아서 빌려주고 무릎꿇고 받는다는 옛말을 기억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