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퇴근
못해도 3인실 이내의 BOQ로 출퇴근이 가능
2. BOQ
운이 안 좋아도 3인실 이내의 관사에서 지낼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병사들 대비 프라이버시와 개인 시간이 보장됨
다만 룸메이트와 관사 상태는 복불복이라 뽑기운
재수없으면 군생활 내내 냉난방 안 되는 숙소에 들어가서 살 수도 있으니 그건 운에 맡길 수 밖에
게다가 국방부가 2~4인실 병 생활관을 추진하는 만큼 근미래면 완전히 퇴색될 장점
3. 폰/노트북 사용
퇴근 후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
당직 선다 하더라도 폰카 봉인 후 사용 가능
4. 휴가
병의 경우 주말에 휴가를 쓰면 연가에서 제해지지만 간부의 경우는 그렇지 않음
다만 최근 군 내부에서 병 휴가도 연가에서 제외하지 말자는 논의가 나오고 있으므로 장점으로 남아있을지는 불투명한 사항
5. 외출의 자유
이동시간 2시간 이내 거리의 경우 간부는 퇴근 이후 항상 보장받는 사항임
수도권 소재 부대로 부임할 경우 엄청난 메리트가 됨
6. 간부형 머리
용사들과는 다르게 기장을 약간 남길 수 있음
다만 중대장/대대장이 깐깐할 경우 그딴거 없다 이기
7. 사회생활/직장문화 체험 가능
군대식으로 굴러가는 앰창좆소에 들어갈 경우 확실히 보다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요소
근데 솔직히 요즘에는 쓸데없다
8. 주류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
종류는 적지만 나처럼 퇴근 후 소주 입에 달고 다니는 인간들에게는 몇 안 되는 장점
간부들이 좆같은 워라벨과 좆같은 주거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살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몇 안되는 안전장치이기도 함
9. 음주
1인실 들어가서 밤새 술 쳐먹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음
대신 다음날 무단결근 하면 그땐 알아서
10. 자율성
갓 부임한 쏘가리도 어쨌건 지휘 권한이 있는 지휘자이기에 최소한의 자율성은 보장받음
훈련이나 작전 시 짬부사관들의 조언을 듣고 작계 하에서 자율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가능함
대신 좆되면 그건 니책임이니 적당히 나대자
특히 장비 굴리는 부대는 뭔가 잘못 부숴먹으면 진짜 일 커지니 사릴건 사리고
12. 식사의 자유
물론 안 먹어도 자동으로 공제하긴 하지만 유통기한 지난 전투식량 짬처리 하는거 안 먹을 자유는 보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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