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굳이 숨기는 이유는? 게다가 본인이 봐도 맡길정도는 아닌가본데 그만큼 신뢰가 없는데 무슨....결혼... 돈 관리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좋음. 우리는 남편이하는데 훨씬 잘해서 편함. 공과금 폴더로 쫙 정리하고...계획 잘짜고... 어디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부부가 다 같이 알아야 같이 아끼고 같이 뭘 계획하고 그런 재미가있지..

서로서로 유두리있게 관리하는게 맞음 시대가 어느시댄데... 당연히 무조건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화로 최적의 방법을 찾는게 맞음

혼자 사세요. 여자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남자도 너무 방어적인거 보니 그다지 결혼이 안맞는듯 합니다.
둘이 투명하게 공통 통장에 넣고 빼고를 하는거 까지로 타협이 싫으면 혼자 사세요.
둘이 집을 산다 멀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없으면 이런식 같네요.
요즘 결혼은 가족이 된다 라기보단 생활 공동체 느낌인가 보네요.
저는 님만큼 못벌어서 그런지 그냥 같이 모으고 같이 사용해요.
안사람도 저도 생활비 외에 쓸때(부모님 이나 생활비 이외의 소비중 높은가격이 있을때) 서로 허락 받고 쓰긴합니다.
통장은 장사하다 보니 니돈 내돈 관념이 좀 적긴하구요.

결혼하기 무섭당